이번 프리미어리그 원정 경기에서 뉴캐슬은 맨체스터 시티를 동점골을 넣었다, 리드를 빼앗겼다를 반복하였고 이번 시즌 가장 스릴 넘치는 경기 중 하나로 남을 것입니다.
맨체스터 시티는 원정 경기에서 다시 한 번 승리를 거두며 프리미어리그 원정 12경기 연승 기록을 새롭게 만들었습니다.
경기 내용
맨체스터 시티는 초반에 경기를 지배해 나갔지만 전반 24분에 뉴캐슬에게 선제골을 내주었습니다. 뉴캐슬은 자기 진영에만 머물러 있었지만 코너킥 상황에서 에밀 크라프트의 헤더로 CITY 데뷔전을 치른 스콧 카슨에게 실점을 안겨주었습니다.
10분 뒤, 마누엘 알미론이 다시 한 번 공격에 나서서 20야드 밖에서 프리킥을 얻어내었고 존조 셸비가 이를 직접 키커로 나서 슛을 날렸습니다. 하지만 크로스바를 맞고 나와 다행히 점수 차이가 늘어나지는 않았습니다. 만약 이 장면이 골로 연결됐다면 38분에 주앙 칸셀루의 동점골은 나오지 않았을 수도 있습니다.
왼쪽 측면에 있던 로드리고는 뉴캐슬 진영의 페널티 박스 왼쪽 대각선에 있던 칸셀루에게 패스를 내주었고 이를 지체없이 낮고 빠른 슈팅으로 연결했습니다. 공은 수비수들을 지나 우측 골대 하단에 그대로 꽂혀 경기를 동점으로 만들 수 있었습니다.
3분 뒤에 20-21시즌 챔피언은 역전에 성공할 수 있었고 페란 토레스의 발리슛으로부터 나왔습니다.
일카이 귄도안은 왼쪽 측면에서 프리킥을 시도했고 페란 토레스는 이를 감각적인 힐킥으로 골키퍼를 넘기는 슈팅을 성공시킬 수 있었습니다.
전반 종료 전에는 또 한 번의 골이 나왔지만 뉴캐슬의 동점골이었습니다. 아케는 조엘린톤을 박스 안에서 잡아챘고 VAR 판독 이후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를 뉴캐슬은 성공시키며 전반전을 2-2로 끝마쳤습니다.
후반전 들어 다시 한 번 뉴캐슬은 페널티킥 기회를 가졌고 이번에는 카일 워커의 파울로 인해서였습니다. 스콧 카슨은 이를 선방해 냈지만 조 윌록이 이 공을 재차 슈팅으로 연결하여 2-3으로 뉴캐슬이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2분 뒤에 시소 게임이 다시 시작됐고 가브리엘 제주스의 낮은 크로스를 토레스가 마무리 지으며 3-3으로 경기의 균형은 다시 맞춰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한 번 2분 뒤에 숨을 돌릴 겨를도 없이 맨체스터 시티는 역전골을 성공시켰습니다.
칸셀루의 중거리 슈팅이 골 포스트를 맞고 나왔고 아쉬움을 삼킬 순간에 페란 토레스가 튕겨나온 공을 바로 발리슛으로 넣으며 리드를 팀에 안겨줄 수 있었습니다.
22분만에 프리미어리그 원정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작성한 페란 토레스는 13골로 이번 시즌 팀 내 최다 득점자 리스트에서 상단으로 올라서게 됐습니다.
그리고 53년 전, 콜린 벨, 마이크 서머비, 프란시스 리 등을 보유했던 맨체스터 시티가 뉴캐슬을 상대로 4-3으로 승리했던 그 경기와 같은 모습을 이번에 다시 보여줄 수 있었습니다.
경기를 빛낸 선수
페란 토레스는 그의 잠재력을 드러내 보였습니다. 그가 보여준 3골은 모두 창의적이었으며 이번 경기에서 매우 특별한 경기력을 보여주었습니다.
맨체스터 시티의 도전
2018/19시즌, 우승 레이스는 마지막 경기까지 이어졌었고 브라이튼을 상대로 승리하며 리버풀을 꺾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습니다.
17/18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처음으로 승점 100점과 함께 우승을 한 팀이 되는 것을 목표로 했었으며 우승 확정 이후 남은 경기에서 목표를 달성하고자 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20/21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과 함께 여전히 다른 기록들을 달성할 수 있는 시즌이며 포르투갈에서의 경기를 위한 계획을 짜기 위해 선수들에게 휴식을 부여해 줬습니다.
부상 없이 남은 경기를 치르는 것은 가장 중요한 부분이지만 경기를 절대 날리지 않았습니다. 승리 DNA를 갖고 있으며 브라이튼과 에버튼전을 통해서 어떻게 나머지 프리미어리그가 진행될 지 매우 궁금해졌습니다.
경기의 의미
비록 우승팀은 결정됐지만 맨체스터 시티는 리그에서 승점 차이를 13점으로 늘림과 동시에 시즌 기록들을 더욱 발전시켰습니다.
그리고 리그 원정 12경기에서 연승을 달리며 새로운 기록을 수립하였습니다.
다음 경기
다음 주 수요일 오전 3시(한국 기준)에 브라이튼과 원정 경기를 갖습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 경기 후 인터뷰
“3골을 넣은 페란 토레스로 인해서 기뻐요. 잉글랜드에서의 첫 시즌에 훌륭한 기록을 가졌어요.”
“지난 2달 동안 경기를 갖지 못했어요. 뒷공간을 달려들어가는 윙어로서 이곳에 왔지만 공격수로도 뛸 수 있어요.”
“그 포지션에서 뛸 때마다 매번 골감각을 가졌어요. 마지막 골은 하나의 예시이고요. 공이 어디로 올지 아는 직관이 있고 그 곳에 골을 넣기 위해서 있었어요.”
“시즌 내내 환상적이었어요. 훌륭한 영입이고 공격진영에서 모든 3개의 포지션을 뛸 수 있는 어린 선수예요.”
라인업
CITY: 카슨, 워커, 칸셀루(멘디 74’), 가르시아, 아케, 로드리고, 귄도안, 베르나르두, 토레스, 스털링(주장), 제주스
교체: 스테픈, 디아스, 스톤즈, 라포르트, 페르난지뉴, 마레즈, 포든, 팔머
뉴캐슬: 두브라브카, 머피, 크라프트, 페르난데스(게일 88’), 더멧, 리치(S 롱스태프 84’), 윌록, 셸비, 알미론, 생막시맹, 조엘린톤(루이스 84’)
교체: 클라크, M 롱스태프, 캐롤, 헨드릭, 만퀴요, 질레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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