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골은 경기 시작 5분 만에 나왔다. 엘링 홀란이 시즌 35호 골을 기록하며 앞서갔고, 이후 수차례 기회를 만들었음에도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지만, 결국 값진 승리를 챙겼다.
이 결과로 번리는 강등이 확정됐고, 시티는 200일 넘게 이어진 아스날의 선두 자리를 끌어내리고 정상에 올라섰다.

경기요약
시티는 주말 아스날전 승리의 흐름을 이어받아 경기 초반부터 강한 자신감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빠르게 경기에 돌입했다.
전반 4분, 베르나르두 실바, 앙투안 세메뇨, 라얀 셰르키가 만들어낸 멋진 연계 플레이 끝에 셰르키가 결정적인 슈팅을 날렸지만, 마르틴 두브라브카가 이를 크로스바로 쳐내며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하지만 1분 뒤, 시티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제레미 도쿠의 환상적인 턴과 침투 패스를 받은 홀란이 골키퍼를 넘기는 침착한 마무리로 골망을 흔들며 완벽한 출발을 완성했다.

그러나 전반 7분, 번리의 퀼린드스키 하르트만이 동점골을 넣을 뻔한 위기를 맞았지만, 압두코디르 후사노프의 결정적인 수비가 팀을 구해냈다.
이후 시티는 점유율에서 우위를 점했지만, 잦은 패스 실수로 공격이 끊기는 장면이 이어졌고, 지안 플레밍에게 결정적인 기회를 내줬지만 슈팅이 크게 빗나가며 위기를 넘겼다.

후반에도 흐름은 비슷했다. 시티가 경기를 주도했지만 추가 골은 쉽게 나오지 않았다.
후반 중반, 세메뇨의 강력한 돌파 이후 홀란이 페널티 박스 바깥 약 15야드 지점에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왼쪽 골대를 살짝 스치고 나갔다.
시티에게는 추가골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후반 24분, 셰르키와 마크 게히의 연계 플레이 끝에 낮은 크로스가 올라왔지만, 홀란이 문전 6야드 앞에서 간발의 차로 놓치며 아쉬움을 남겼다.
경기 막판 니코 오라일리가 몇 야드 앞에서 결정적인 기회를 맞았지만 마무리에 실패했으나, 시티는 끝까지 리드를 지켜내며 결국 승리를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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