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조 마레스카 감독은 오늘 열리는 K리그 올스타와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선발 명단에 단 두 가지 변화를 줬다.

후벵 디아스가 주장 완장을 차고 선발 출전하며, 라얀 아이트누리도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지난 토요일 인터 밀란전에서 선발로 나섰던 스티븐 음푸니와 사비뉴는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서울의 기록적인 폭염을 고려해, 마레스카 감독은 K리그 최고의 선수들로 구성된 올스타 팀을 상대로도 경기 중 선수들을 꾸준히 교체하며 로테이션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토요일 홍콩에서 열린 인터 밀란전(1-1 무승부)에 이어, 이번 경기는 시티의 아시아 프리시즌 투어 두 번째 경기이자 한국에서 치르는 첫 번째 경기다.

선발 명단

맨체스터 시티
돈나룸마, 후사노프, 디아스(C), 그바르디올, 아이트누리, 루이스, 코바치치, 레인더르스, 세메뇨, 포든, 무바마

교체 명단
베티넬리, 윈트, 샤보, 마르무시, 니코, 레이스, 사비뉴, 누네스, 에체베리, 몽가, 브레이스웨이트, 무카사, 앨리엔, 상가레, 플로이드 삼바, 제이든 헤스키, 헨더슨홀, 음푸니, 자비에르 파커

K리그 올스타
송범근, 김문환, 야잔, 어정원, 이기혁, 김대원, 김봉수, 마테우스, 박태준, 야고, 이동경(C)

교체 명단
구성윤, 권경원, 김륜성, 안태현, 후안 이비사, 기성용, 김주찬, 문민서, 손정범, 하승운, 갈레고, 무고사, 이승우

전술

잔루이지 돈나룸마의 골문 앞에는 중앙 수비수 요슈코 그바르디올과 주장 후벵 디아스가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압두코디르 후사노프와 라얀 아이트누리가 양쪽 풀백을 맡고, 미드필드에는 리코 루이스, 마테오 코바치치, 티자니 레인더르스가 배치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필 포든과 앙투안 세메뇨는 최전방 공격수 디빈 무바마를 지원하는 공격진으로 나설 전망입니다.

한국으로 돌아오다

이번 경기는 2023년 아시아 투어 당시 같은 경기장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맞붙은 이후, 서울에서 치르는 첫 경기입니다.

당시에는 폭우로 인해 매우 어려운 경기 환경이었고, 이번에는 전혀 다른 이유로 쉽지 않은 조건이 예상됩니다.

현재 대한민국 전역은 기록적인 폭염을 겪고 있으며, 킥오프 시각 기온은 약 34도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필 포든은 어제 기자회견에서 이러한 더위에 대응하기 위해, 시티는 경기를 주도하면서 공을 천천히 돌려 템포를 조절하는 방식으로 경기를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