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선수는 에티하드에서 시티 데뷔전을 치렀고, 매우 이른 시점의 리그 순위표에서 선두를 지키기 위한 힘겨운 승리를 거두며 100% 승률의 출발을 이어갔다.
엘링 홀란드가 전반 중반 앙투앙 세메뇨의 크로스를 받아 강력한 헤더로 이 경기의 유일한 골을 터뜨렸다.
양 팀 모두 스코어를 추가할 기회가 있었다. 홀란드가 골에 가까이 다가섰고, 잔루이지 돈나룸마는 몇 차례 환상적인 선방을 펼치며 승리를 지켜냈다.
경기 하이라이트
이적시장 마지막 두 영입생 모두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으며, 페르난데스는 몸풀기 이후 컨디션 난조로 빠진 니코 오라일리를 대신해 막판에 선발로 나섰다.
하지만 시티는 다소 느린 출발을 보였고, 몇 차례 어설픈 장면이 나오며 에티하드를 처음 방문한 원정팀에게 하마터면 선제골을 내줄 뻔했다.
먼저 압두코디르 후사노프의 백패스가 잔루이지 돈나룸마의 발 밑을 지나갔지만, 그는 공이 완전히 골라인을 넘기 직전 가까스로 걷어냈다.
이어 앙투앙 세메뇨의 잘못된 패스가 코번트리 스트라이커 타이워 아워니이에게 골문 앞 위험한 기회를 허용했지만, 그의 슈팅은 골대를 살짝 벗어났다.

시티는 곧바로 반격에 나섰고, 라얀 셰르키가 홀란드를 위한 찬스를 만들어냈지만, 그의 원터치 슈팅은 칼 러시워스의 좋은 선방에 막혔다.
이번 시즌 이미 2골 2도움을 기록 중인 셰르키는 박스 안쪽에서 영리하게 공간을 만들어내며 자신의 기록을 추가할 뻔했지만, 그의 강력한 슈팅은 골포스트 안쪽에 맞고 튕겨 나왔다.
돌파구는 마침내 26분에 찾아왔다. 페르난데스가 세메뇨를 침투시켰고, 그의 크로스를 마커를 영리하게 따돌린 홀란드가 총알 같은 헤더로 연결했다.
홀란드는 전반 종료 전 득점차를 두 배로 늘릴 뻔했다. 그는 보비 토마스의 태클에 넘어지지 않고 버텼는데, 넘어졌다면 분명 페널티킥이 선언됐을 상황이었다. 하지만 러시워스가 손끝으로 그의 슈팅을 막아냈다.

그는 종료 한 시간을 앞두고 페르난데스의 크로스를 골로 연결했지만 오프사이드로 취소됐고, 이어 세메뇨의 낮은 크로스에는 강하게 접촉하지 못했다.
그 사이 코번트리는 경기 중 가장 큰 찬스를 만들어냈고, 돈나룸마는 룸 차우나의 낮은 슈팅을 막아내며 동점골을 허용하지 않기 위해 최고의 모습을 보여야 했다.
필 포든의 슈팅은 골라인 위에서 걷어내졌고, 돈나룸마는 엘리스 심스의 근거리 슈팅을 선방했다. 양 팀 모두 이 경기의 두 번째 골을 넣으려고 분전했지만, 홀란드의 헤더 한 골은 승점 3점을 가져오기에 충분했다.
라인업
시티: 돈나룸마, 후사노프, 디아스(주장), 게히, 그바르디올, 앤더슨, 페르난데스(부아디 76’), 은디아예(매카이두 87’), 셰르키(포든 66’), 세메뇨, 홀란드.
출전하지 않은 교체 선수: 룰리, 코바치치, 아이트-누리, 누네스, 루이스, F 삼바.
코번트리: 러시워스, 반 에베이크, 아멘다, 토마스, 피녹, 다실바(하머 86’), 온예카(이렌키 63’), 그라임스(주장), 루도니(차우나 63’), 메이슨-클라크(토마스-아산테 71’), 아워니이(심스 71’).
출전하지 않은 교체 선수: 벤틀리, 사카모토, 라티보디에르, 토르프.
신입생들의 활약
페르난데스는 킥오프 몇 분 전까지 자신이 선발로 나선다는 사실을 몰랐는데, 경기 전 긴장감이 있었다면 오히려 그것이 도움이 됐을 수도 있다.
이 아르헨티나 선수는 첼시에서 이적하며 이번 여름 가장 화제가 된 영입일 것이고, 수많은 시선이 그에게 쏠렸을 것이다.
우리의 선제골로 이어진, 코번트리 수비를 열어젖힌 정교한 스루패스는 그의 실력을 잘 보여줬으며, 새롭게 개편된 미드필드에서 앤더슨과도 좋은 호흡을 보여줬다.
한편 은디아예 역시 곧바로 선발로 출전했고, 엔초 마레스카 감독이 그에게 원하는 1대1 윙 플레이의 단면을 보여줬다.
그의 빠른 발놀림은 코번트리 풀백 밀란 반 에베이크에게 초반 옐로카드를 안겼으며, 이 공격수는 데뷔전에서 왼쪽 측면을 통해 상당한 위협을 가했다.
최우수 선수
앤더슨은 이제 겨우 시티에서 네 경기를 치렀을 뿐이지만, 이번 여름 그가 왜 그토록 많은 구단들의 관심을 받았는지 보여주는 실력과 리더십을 드러내고 있다.
그는 블루스의 모든 플레이의 중심에 있었으며, 태클 경합에서 승리하고, 공격을 시작하고, 우리의 지역 장악력과 볼 점유율을 유지했다.
이 잉글랜드 국가대표는 숨 가쁜 경기 내내 그라운드 중앙에서 모든 것을 돌아가게 만들었다.
감독 반응
“중요한 승리다, 앞선 두 경기와는 다른 승리였다. 세 경기 모두 각기 달랐다.
“오늘은, 열에 아홉 번은 실점으로 끝나는 상황이었을 것이다. 우리가 찬스를 놓치며 그들을 계속 살려뒀기 때문이다.
“결국 우리는 함께 고생하며 경기를 마무리했고, 이건 중요한 승리다.
“나는 매우 만족한다. 나는 선수들을 하루하루 알아가고 있고, 우리는 서로를 알아가고 있다. 이는 우리가 점점 더 나아질 것이라는 뜻이다.”
은디아예 반응
“[우리는] 승리로 시작했다, 그러니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다. 정말 기분이 좋았고, 당연히 우리는 이 경기에서 이기고 싶었다.
“힘든 경기였다, 서로에게 말했듯이, 앞으로 모든 경기가 힘들 것이다.
“지난 며칠은 정말 좋았다. 당연히 나는 이제 맨체스터 시티 소속이니, 기쁘다. 이적이 성사되어서 기쁘다. 동료들이 나를 정말 잘 맞아줬다.
“[에버튼을 떠나는 건] 힘들었다. 나는 최고 수준에서, 빅리그에서 뛰고 싶다고 말해왔다 - 챔피언스리그 말이다.
“나는 어릴 때부터 정말 열심히 노력해왔다. 당연히 그 순간이 마침내 찾아왔다. 여기서 멈추지 않을 것이다 - 이제 겨우 시작일 뿐이다.”
이번 결과가 의미하는 것
시티는 최근 네 시즌 중 세 번째로 시즌 개막 세 경기를 모두 승리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100% 승률을 기록 중인 팀은 네 팀이며, 그중 시티는 이미 세 경기를 모두 치른 유일한 팀으로 승점 3점 차 단독 선두로 경기를 마쳤다.
다음 일정
이제 이적시장이 마감된 후 블루스에게는 숨 가쁜 일정이 이어진다.
UEFA 챔피언스리그 여정은 9월 9일 수요일 새벽(한국시간 04:00, 영국시간 8일 20:00), 포르투 원정으로 시작된다.
이어 9월 14일 월요일 새벽(한국시간 00:30, 영국시간 13일 16:30)에는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리는 맨체스터 더비라는 결코 가볍지 않은 일정이 기다리고 있다.
시티의 다음 홈 경기는 9월 18일 금요일 새벽(한국시간 03:30, 영국시간 17일 19:30) 카라바오컵에서 열리는 노리치 시티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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