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출신의 마레스카 감독은 2029년 여름까지 유효한 3년 계약에 서명했다.
마레스카 감독에게 이번 부임은 구단과의 세 번째 인연이 되며, 그는 최고 수준의 무대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과 성공을 바탕으로 팀에 합류하게 됐다.
마레스카 감독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제가 매우 잘 알고 있는 구단이며, 이 팀을 이끌 기회를 얻게 된 것은 제게 훌륭한 기회입니다.
시티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잘 운영되는 축구 클럽입니다. 이곳이 하는 모든 일은 혁신적이며, 철저히 계획되어 있고, 명확한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감독에게는 꿈과 같은 환경입니다. 제가 효과적으로 일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안정성을 제공해 줍니다.
이번이 이곳에서의 세 번째 시간입니다. 저는 이 구단을 알고 있고, 요구 수준과 기대치도 잘 알고 있습니다.
이곳을 특별하게 만드는 것은 바로 이곳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수준입니다. 제 능력을 믿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선수들을 지도할 날이 빨리 오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리는 승리하고, 좋은 축구를 하며, 맨체스터 시티를 대표한다는 압박감마저 즐기고 싶습니다.”
시티 회장 칼둔 알 무바라크는 시티와 엔조 마레스카 감독이 완벽한 조합이라고 믿고 있으며, 이탈리아 출신 감독이 추구하는 축구 스타일이 구단의 가치와도 일치한다고 밝혔다.
“엔조는 지도자 경력 내내 스스로를 끊임없이 시험하고 성공을 이루기 위한 기회를 찾아온 인물입니다. 그는 우리의 요구와 완벽하게 부합하는 성격, 열정 그리고 지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는 자신의 야망과 성공에 대한 갈망에 완벽하게 부합하는 조직으로 다시 돌아오게 됐습니다. 따라서 그의 맨체스터 시티 복귀는 그 자신과 구단 모두에게 있어 자연스럽고도 반가운 다음 단계입니다.
엔조는 자신의 축구 철학을 구현하고 더욱 발전시키기에 완벽한 선수단과 축구 조직을 물려받게 됩니다. 우리는 그가 구단의 성공을 더욱 발전시키는 데 어떤 영향을 미칠지 매우 기대하고 있습니다.”
“집으로 돌아온 것을 환영합니다, 엔조.”
시티 최고경영자(CEO) 페란 소리아노는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엔조는 우리가 검토한 후보들 가운데 단연 돋보이는 인물이었습니다. 우리는 그의 성격과 축구가 어떤 방식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한 비전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는 진정성과 카리스마, 그리고 열정을 갖춘 사람입니다.
첼시와 레스터에서의 성공뿐만 아니라, 시티에서의 이력만 보더라도 그의 능력은 충분히 입증됩니다. 그는 시티 EDS 팀을 훌륭하게 이끌었고, 역사적인 트레블 시즌에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우리는 그가 이곳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구단의 다음 성장 단계에서 그가 어떤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올지 매우 기대하고 있습니다.”
맨체스터 시티의 모든 구성원들은 엔조가 이 흥미로운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데 있어 최고의 행운이 함께하길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