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주중에 열릴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앞두고 지난 리즈 유나이티드전에서 7명의 선수를 선발 라인업에서 교체했었습니다.
그리고 시종일관 경기를 지배했음에도 불구하고 리즈 유나이티드의 스튜어트 댈러스에게 경기 종료 직전 골을 내주며 패배하였습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많은 대회에서 성공을 거두기 위한 핵심 요소는 로테이션 가동이라고 여러 차례 강조해 왔으며 이번 선발 라인업의 변경은 챔피언스리그를 대비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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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에게 여러 번 ‘내가 너를 뛰게 하고 싶기 때문에 경기에 나서는 거야’ 이야기했어요. 선수들의 힘을 비축하고 싶어서 그런 게 아니에요.”
“경기에 이기고자 선발을 짜요. 모든 경기에 나서는 선수들에게 이기라고 말해요.”
“저는 대회를 선별하지 않아요. 각각의 경기에서 이기고자 모든 팀원들을 선택해요.”
“그렇지 않다면, 프리미어리그에서 현재 순위에 오르지 못해요. 그리고 다른 대회에서도요.”
“이제 우리는 함께 휴식을 취할거고 도르트문트전을 준비할 거예요. 그리고 다른 경기들도요.”
로테이션 정책은 맨체스터 시티가 이번 시즌 잉글랜드에서 갖는 대회들과 유럽대회에서 좋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게 해주는 결정적인 요소가 되고 있으며 지난 36경기에서 단 2경기만을 패하고 있습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점을 강조함과 동시에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경기를 가진 리즈 유나이티드가 경기를 잘 풀어나갔다고도 했습니다.
“피할 수 있는 골을 실점했어요. 그렇기 때문에 더 공격적이어야 하고 우리가 하지 않았던 모습들에 집중해야 해요.”
“경기에서 이기게 해줄 수 있는 기회들을 만들었어요. 하지만 골을 넣지 못했죠. 리즈에 축하를 전해요.”
“28경기에서 27경기를 우리는 이겼어요. 그리고 로테이션은 훌륭했고요.”
“만약 오늘 경기에 나서지 않은 선수들로 경기를 이길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면 여러분은 감독일 거예요. 완벽한 감독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