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는 추가시간에 터진 마리오 파살리치의 결승골에 힘입어 슬로베니아를 2-1로 꺾고 월드컵 전 마지막 평가전을 승리로 마무리했다.
그바르디올과 코바치치는 모두 선발 출전했다. 그바르디올은 90분 풀타임을 소화했고, 코바치치는 전반 45분을 뛰었다.
루카 모드리치가 후반 초반 선제골을 넣으며 크로아티아가 앞서갔지만, 안드라즈 슈포라르가 동점골을 기록하며 슬로베니아가 무승부를 거두는 듯했다. 그러나 경기 종료 직전 파살리치가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렸다.
그바르디올과 코바치치는 크로아티아의 월드컵 L조 첫 경기에서 잉글랜드를 상대할 예정이며, 최대 4명의 시티 팀 동료들과 맞대결을 펼칠 수 있다.
한편 돈나룸마는 이탈리아의 그리스 원정 1-0 승리에 힘을 보탰다. 결승골은 피오 에스포지토가 기록했으며, 그는 지난 룩셈부르크전 1-0 승리에 이어 다시 한번 승리의 주인공이 됐다.
이탈리아는 경기 막판까지 돈나룸마를 크게 위협받지 않았지만, 후반 들어 크리스토스 자페이리스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크리스토스 촐리스도 득점에 가까운 장면을 만들며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이탈리아는 끝까지 리드를 지켜내며 승리를 챙겼다.
한편 엘링 홀란드는 노르웨이는 1998년 이후 첫 남자 월드컵 본선을 앞두고 모로코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홀란드는 이날 72분간 출전했으며, 전 시티 공격수 브라힘 디아스의 선제골 이후 마르틴 외데고르가 후반 동점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노르웨이는 이라크를 상대로 월드컵 I조 첫 경기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