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 소속 잉글랜드 대표팀 선수들이 모두 출전한 가운데, 잉글랜드는 다가오는 월드컵을 앞둔 평가전에서 뉴질랜드를 1-0으로 꺾었다.

마크 게히는 전반 45분을 소화했고, 니코 오라일리제임스 트래포드는 미국 탬파의 레이먼드 제임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경기 후반 45분에 출전했다.

게히는 전반전 동안 전 시티 수비수 존 스톤스와 함께 중앙 수비를 책임졌으며, 경기의 유일한 골은 추가시간에 나왔다. 해리 케인이 토트넘 풀백 제드 스펜스의 정확한 크로스를 헤더로 마무리하며 결승골을 기록했다.

후반 시작과 함께 토마스 투헬 감독이 11명의 선수를 모두 교체하면서, 제임스 트래포드가 골문을 지키던 조던 픽포드를 대신해 투입됐다. 또한 니코 오라일리는 후반전 시작과 함께 코비 마이누 대신 중앙 미드필더로 나섰다.

잉글랜드는 월드컵 개막 전 마지막 평가전으로 수요일 미국 올랜도에서 코스타리카와 맞붙을 예정이다.

잉글랜드는 월드컵 L조에 속해 있으며, 6월 18일 목요일 미국 알링턴의 AT&T 스타디움에서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한편, 제레미 도쿠는 벨기에가 튀니지를 5-0으로 완파한 월드컵 전 마지막 평가전에서 2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도쿠는 28분 레안드로 트로사르의 선제골을 도왔고, 65분에는 전 시티 선수 케빈 더 브라위너의 득점을 어시스트했다.

그 사이 샤를 데 케텔라에르가 53분 추가골을 기록했고, 튀니지의 이스마엘 가르비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면서 벨기에는 더욱 수월하게 경기를 운영할 수 있었다.

이후 경기 막판 5분 동안 도디 루케바키오니콜라스 라스킨이 추가골을 터뜨리며 브뤼셀의 보두앵 국왕 경기장에서 열린 경기를 5-0 대승으로 마무리했다.

도쿠는 총 74분을 소화한 뒤 마티아스 페르난데스파르도와 교체됐다.

루디 가르시아 감독이 이끄는 벨기에는 이제 미국으로 이동해 2026 월드컵에 나선다. 벨기에는 6월 16일 시애틀 루멘 필드에서 오마르 마르무시의 이집트와 G조 첫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후벵 디아스는 리스본 에스타디오 나시오날에서 열린 칠레와의 평가전에 선발 출전해 87분을 소화하며 포르투갈의 2-1 승리에 기여했다.

곤살루 게드스가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된 뒤 59분 선제골을 기록했고, 브루누 페르난데스가 75분 추가골을 터뜨렸다.

전반 추가시간에는 양 팀 모두 10명이 됐다. 하파엘 레앙이반 로만이 폭력적인 행동으로 퇴장당했다.

디아스는 경기 막판 교체됐으며, 토마스 아라우주가 그를 대신해 투입됐다. 이후 칠레는 추가시간 2분 루카스 세페다의 만회골로 한 점을 따라붙었지만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포르투갈은 월드컵 K조에서 압두코디르 후사노프의 우즈베키스탄, 콩고민주공화국, 콜롬비아와 함께 경쟁한다. 포르투갈의 첫 경기는 6월 18일 목요일 미국 휴스턴 NRG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콩고민주공화국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