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즌의 첫 맨체스터 더비 경기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홈구장인 올드 트라포드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두 팀의 라이벌 관계는 두 팀을 대표하는 색상의 대조만큼이나 확실합니다.

마리오 발로텔리의 ‘Why Always Me’, 뱅상 콤파니의 헤더골 장면은 원정에서 넣었던 판타스틱한 골 장면 중 하나이지만 그 밖에도 여러 골장면들이 나왔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주말 경기를 앞두고 올드 트라포드에서 넣은 환상적인 TOP5 골장면을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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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도일, 유나이티드 1-2 CITY, 1970 3 28

1970년대 59777명의 팬들이 모인 올드 트라포드 경기장에서 맨체스터 더비가 열렸습니다. 많은 비가 내리며 최고의 경기 조건은 아니었지만 프란시스 리가 페널티킥으로 골을 넣으며 앞서나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브라이언 키드의 동점골로 승부는 다시 원점이 됐지만 마이크 도일이 역전골에 성공하며 역전에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진흙으로 바뀐 경기장 잔디 상황은 맨체스터 시티에 이득이 되었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수비수가 이를 걷어내지 못한 상황을 틈타 마이크 도일이 득점에 성공하였습니다.


니콜라스 오타멘디, 유나이티드 1-2 CITY, 2017 12 10

2017년 올드 트라포드에서 맨체스터 시티가 2-1로 승리할 때 2번의 발리킥 장면이 나왔습니다.

첫 골은 코너킥 상황에서 다비드 실바가 넣은 장면이며 두 번째는 오타멘디의 발끝에서 나왔습니다. 오타멘디의 골은 팀에게 다시 리드를 안겨주었고 경례하는 세리모니를 통해 제너럴(장군)이라는 별명을 더욱 굳건하게 해줬습니다.


베르나르두 실바, 유나이티드 1-3 CITY, 2020 1 8

올드 트라포드에서 FA컵 4강 1차전이 열렸었으며 맨체스터 시티는 경기를 완전히 지배했었습니다. 베르나르두 실바는 카일 워커의 볼을 받아 우측면에서 안쪽으로 파고들었고 아름다운 중거리 슛을 성공시킬 수 있었습니다. 이후 리야드 마레즈와 안드레아스 페레이라의 자책골로 3-1 승리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벤자민 음와루와리, 유나이티드, 1-2 CITY, 2008 2 10

두 팀은 1958 뮌헨 참사를 기념하기 위한 경기를 가졌고 스폰서가 없는 특별한 유니폼을 입기도 했습니다.  선제골은 다리우스 바셀이 만들어 냈으며 다음 골도 맨체스터 시티가 만들어 냈습니다.

음와루와리는 City 데뷔전을 치렀으며 마틴 페트로프의 패스를 받아 아름다운 골을 만들어 냈습니다. 마이클 캐릭이 뒤늦게 골을 만들어 냈지만 경기는 2-1로 종료가 됐습니다.


에딘 제코, 유나이티드 1-6 CITY, 2011 10 23

이 날 경기는 더비 매치 역사를 새롭게 써내려갔으며 많은 팬들은 마리오 발로텔리의 ‘Why Always Me?’ 세리모니를 기억하고 있을 겁니다.

하지만 단 6번의 터치로 맨체스터 시티 박스에서 유나이티드의 골망까지 간 장면도 많은 팬들이 기억하고 있는 골장면입니다.

에딘 제코의 득점은 팀의 6번째 득점이었꼬 맨체스터 시티 팬들을 더욱 기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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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 앞서 Mancity.com에서 경기 전 여러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경기 시작 2시간 전에 매치데이 센터가 열리며 경기에 대한 모든 업데이트를 시작합니다.

매치데이 쇼 프로그램인 We’re Not Really Here는 경기 시작 한 시간 전에 시작하며 숀 고터, 가레스 베리, 마이클 브라운 등과 함께할 예정입니다.

CITY+구독을 통해서 90분 전체 경기를 다시 시청하실 수도 있습니다.

CITY+는 첫 달에 무료로 구독하실 수 있으며 이후 구독료는 월 £1.99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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