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9년 맨시티에 합류한 카슨은 5년째 활약 중이다. 그는 구단과 계약 연장을 체결하며 오는 2025년 6월까지 맨시티에서 활약하게 됐다.
맨시티는 2019년 카슨을 영입할 당시 더비 카운티에서 그를 임대로 팀에 합류시켰다. 이후 맨시티는 2021년 여름 그를 완전 영입했다.
카슨은 2004년 1월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프로 선수로 데뷔했다. 카슨이 맨시티와 맞이할 다음 시즌은 그의 프로 데뷔 후 21번째 시즌이다.
카슨의 맨시티 데뷔전은 2021년 5월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성사됐다. 그는 2021/22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 리그 16강 2차전에서 스포르팅 CP를 상대로 출전하며 유럽대항전에서도 활약했다.
카슨은 “다음 시즌 맨시티의 훌륭한 스쿼드에 합류할 수 있게 돼 기대된다”고 말했다.
“매일매일 노력하며 펩, 사비 만시시도르, 그리고 월드 클래스 선수들과 훈련하며 새로운 걸 배우고 있다. 계혹 맨시티 골키퍼들이 최상의 모습을 유지할 수 있도록 그들을 돕고 싶다. 팀이 더 많은 우승을 차지할 수 있게 나의 역할을 하겠다.”
치키 베히리스타인 맨시티 단장은 “스콧(카슨)은 우리 구단의 성공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선수다. 그는 팀동료들을 지원하며 팀 훈련에서 우리 팀 골키퍼진 일원으로 모두의 경쟁력을 유지시켜주고 있다”고 말했다.
“스콧이 우리와 재계약을 맺어 매우 만족스럽다. 그가 계속 우리 팀에 도움이 되고, 2024/25 시즌에도 항상 준비되어 있는 모습을 보여주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