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는 이번 여름 계약이 만료되는 루시 브론즈가 팀을 떠나게 됐음을 알렸습니다.
지금까지 111경기 출전에 14골을 성공한 루시 브론즈는 이번 여름에 맨체스터 시티에서의 2번째 생활을 끝내기로 했습니다.
2014년부터 2017년까지 맨체스터 시티에서 생활했었던 루시 브론즈는 팀의 FA 여자슈퍼리그, 콘티넨탈타이어 리그컵, 여자 FA컵 우승에 힘을 보탰었으며 201년에는 구단 올해의 선수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이후 올림피크 리옹으로 이적한 이후 3년간 프랑스 생활을 한 브론즈는 2020년에 맨체스터 시티로 복귀하였고 2개의 트로피(2020년 FA컵, 2022년 리그컵)을 그녀의 경력에 더 추가할 수 있었습니다.
2번째 맨체스터 시티 생활 기간에 2020 FIFA 올해의 여자선수에 선정됐었으며 도쿄 올림픽에서는 영국을 대표하여 경기에 출전하기도 했습니다.
6월 30일에 계약이 만료되는 루시 브론즈는 새로운 여정을 떠날 예정이며 구단을 위해서 헌신한 그녀에게 많은 감사를 전합니다. 그리고 앞으로 많은 행운이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