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와 잉글랜드 여자팀 공격수인 엘렌 화이트는 라트비아와의 월드컵 예선전에서 해트트릭을 작성하며 팀의 20-0 승리에 도움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국가대표팀 48번째 득점과 함께 켈리 스미스를 뛰어 넘으며 역대 최다 득점자로 올라서게 됐습니다.
지난 주말에 가진 그녀의 100번째 국가대표팀 경기에서 득점에 성공한 화이트는 다시 한번 역사를 써내려 갔고 이날 경기에 같이 호흡을 맞춘 로렌 햄프도 국가대표팀 데뷔골을 포함하여 4골을 넣을 수 있었습니다.
조지아 스탠웨이, 질 스콧도 득점자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으며 스탠웨이는 총 6도움을 기록할 수 있었습니다. 맨체스터 시티 선수들이 기록한 공격 포인트는 총 21개였으며 화이트, 햄프, 스탠웨이, 워쉬, 그린우드가 선발 라인업에 포함되었습니다.
잉글랜드 대표팀은 3분만에 로렌 햄프의 패스를 받은 베스 미드가 득점에 성공할 수 있었으며 엘렌 화이트가 국가대표팀 46번째 득점을 통해서 팀의 2번째 득점을 선사했습니다.
3분 뒤에는 스탠웨이의 도움을 받아 추가골을 넣었으며 47번째 득점과 함께 역대 최다 득점자로 올라설 수 있었습니다.
When @ellsbells89 became our all-time record goalscorer 🤩
— Lionesses (@Lionesses) November 30, 2021
WHAT A MOMENT! 🎉 pic.twitter.com/tTWqNedhHD
미드는 전반 23분에 해트트릭을 완성하였고 햄프는 스탠웨이의 크로스를 헤더로 마무리 지어 그녀의 국가대표팀 데뷔골을 만들었습니다.
툰은 42분에 득점에 성공하여 7번째 득점을 넣었고 햄프는 머리로 8번째 득점에 성공하며 전반전을 마쳤습니다.
후반전에 돌입해서도 잉글랜드의 득점은 계속해서 이어졌습니다. 화이트가 해트트릭을 완성하는 골을 성공시켰고 스탠웨이와 교체된 제스 카터는 52분과 56분에 연달아 득점에 성공하였습니다.
후반 61분에는 베스가 12번째 득점을, 67분에는 질 스콧이 13번째 득점을 넣었고 2005년 헝가리를 상대로 13-0으로 이긴 이후 처음으로 똑 같은 스코어를 만들어 냈습니다.
하지만 득점 행렬은 계속 이어졌고 로렌 햄프의 해트트릭과 조던 노브스의 득점으로 스코어를 늘려나갔습니다.
루소는 해트트릭을 작성한 4번째 선수가 됐고 베스트는 팀의 19번째 득점자가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램프는 본인의 4번째 득점이자 팀의 20번째 득점을 넣으며 20-0 스코어를 만들었습니다. 남자팀, 여자팀을 통틀어서 잉글랜드 축구 역사상 가장 큰 점수 차이를 만든 경기였으며 여자팀은 D조 예선에서 6전 전승 53골, 0실점이라는 기록을 세우고 있습니다.
잉글랜드 대표팀 역대 최다 득점자로 올라선 엘렌 화이트에 축하를 전합니다!
A message from the skipper to the record goalscorer! 💙#ManCity pic.twitter.com/gSpTsK2rGW
— Manchester City (@ManCity) November 30,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