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는 케빈 데 브라위너와 리야드 마레즈의 연속 득점으로 파리 생제르망을 2-1로 꺾고 챔피언스리그 4강전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었습니다.
파리 생제르망은 전반 시작 15분만에 마르퀴뇨스가 코너킥 상황에서 선제골을 만들어 내며 리드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베르나르두 실바와 필 포든은 이후에 동점골을 넣고자 좋은 기회를 갖기도 했지만 케일러 나바스 골키퍼에 막히며 승부의 균형을 맞추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후반전에 케빈 데 브라위너가 올린 크로스가 그대로 골문 안으로 들어가며 동점골을 만들어 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리야드 마레즈가 프리킥 기회에서 골을 성공시키며 역전에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이후 이드리사 게예는 일카이 귄도안에게 가한 태클로 레드 카드를 받았으며 파리 생제르망은 숫적 열세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맨체스터 시티 선수들은 결승전에 오르기 위해서는 다음 주에 열리는 2차전에서 다시 한 번 최고의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이번 경기의 모습은 오랫동안 기억 속에 머무를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