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는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 후반전에 극적인 역전을 하였고 프리미어리그 왕좌에 올랐습니다.
후반 76분까지 0-2 상황으로 몰려있었지만 교체되어 들어온 일카이 귄도안이 추격골을 넣은 것을 시작으로 5분 동안 3골을 넣어 상황을 뒤집을 수 있었습니다.
맨체스터 시티는 지난 11시즌 동안 6번 우승하였고 2016년 펩 과르디올라 감독 부임 이후 상당수의 선수단이 지금까지 함께 발을 맞추고 있습니다.
극적인 역전 우승 드라마를 쓴 이후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그의 선수들과 스태프를 절대 잊을 수 없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레전드예요. 다섯 시즌에 4번 우승을 했을 때에는 이 사람들이 정말로 특별하기 때문인 것이에요. 우리는 기억될 것이에요.”
“승점 100점과 함께 우승했었고, 두번째는 브라이튼에서 우승했어요. 우리 팬들과 함께 홈에서 웃으하는 것은 최고예요.”
“5년 동안 4번 우승한 것은 아마도 우리의 경력에서 해낸 것들 중 최고의 업적일 것이에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0-2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보여준 선수들과 팬들에 대해서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마지막 경기는 항상 특별해요. 많은 감정이 있죠. 우리가 골을 넣은 순간에 모든 것이 변했어요.”
“선수들에게 이는 평범한 것이라고 이야기했어요. 하지만 이에 대처해야만 했죠. 진첸코는 후반전에 팀에 많은 것을 줬어요. 골을 넣었고 추진력을 가졌으며 우리 팬들은 나머지 것들을 해줬어요.”
“이곳에 온 이후 제가 함께 했던 최고의 순간이었어요. 내일 우리는 함께 맨체스터 거리에서 기쁨을 나눌 수 있을 거예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리버풀의 압박에 대해서 인정을 하였고 그에 대해서 어떤 생각을 가졌는지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제 생애에서 리버풀과 같은 팀을 본 적이 없어요.”
“힘들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시즌마다 우리가 더 좋은 팀이 될 수 있도록 리버풀은 우리를 도왔어요.”
“우리는 이기고 싶어요. 라이벌들이 힘든 상대라는 느낌을 갖고 있고 다음 시즌에는 더욱 힘들어질 거예요.”
“오늘 다음 시즌을 생각할 힘이 없어요. 우리는 다시 챔피언이에요! 왕좌를 다시 또 다시 지킬 거예요.”
한편, 맨체스터 아레나에서 테러를 당해 고인이 된 23명의 시민들을 추모하는 시간을 이번 경기에 가졌으며 23분에 팬들은 경기장 안에서 박수와 함께 5주기를 기렸습니다.
그리고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에 대해서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며 슬픔을 나누었습니다.
“맨체스터 시티, 셰이크 만수르 구단주, 그리고 구단의 모든 사람들을 대표하여 맨체스터 아레나에서 오늘 5년 전에 고통을 겪었던 가족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