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가브리엘 제주스와 에데르송이 클루브 브뤼헤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 나설 수 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우루과이와의 브라질 월드컵 예선전은 지난 금요일에 치러졌고 가브리엘 제주스에데르송은 토요일에 열린 번리전에 나설 수 없었습니다.

인터내셔벌 브레이크 기간 전에 한 합의에 따라 브라질과 같이 적색국가 리스트에 오른 나라에 들른 선수들은 예방접종을 받았을 경우 10일 동안 자가격리를 가져야만 합니다. 그리고 합의에 따라 영국으로 돌아온 선수들은 하루에 한 번 훈련 또는 경기에만 뛸 수 있음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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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선수들은 맨체스터에 바로 오는 방법을 택하는 대신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경기를 미리 준비하기 위해서 제주스와 에데르송이 벨기에로 곧장 향했다고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밝혔습니다.

그렇게 한다면 청색국가 리스트에 오른 나라에서 맨체스터로 들어올 두 선수들은 10일 자가격리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습니다.

“두 선수는 현재 벨기에에 있어요. 경기에 나설 수 있다고 말했고요. 어떤 상태로 훈련을 준비할 수 있는지 지켜볼 거예요.”

“왜냐하면 이곳 맨체스터에서 훈련을 할 거거든요. 두 선수들은 이곳에 없을 거고 이점에 대해서 생각해야만 돼요.”

“우리는 두 선수를 벨기에로 보냈어요. 브뤼헤와의 경기 후에 돌아와서 정상적인 삶을 지낼 수 있거든요.”

“만약에 맨체스터로 바로 온다면 호텔에서 10일 동안 격리를 해야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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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그렇게 되지 않기를 바랐고 벨기에로 날아간 이유예요. 아마도 경기에 나설 수 있을 것이고 그건 좋은 소식이에요.”

“브뤼헤 경기 이후에 브라이튼, 카라바오컵 웨스트햄 원정 경기가 있어요. 그리고 앞에 놓여져 있는 다른 경기들에 준비가 될 거고요.”

맨체스터 시티는 파리 생제르맹과의 조별리그 경기에서 0-2로 패했기 때문에 이번 브뤼헤와의 경기는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경기 일정이 되었습니다.

브뤼헤와의 2경기를 가진 후 A조 선두인 PSG와 경기를 펼칠 예정이며 현재 맨체스터 시티는 브뤼헤에 승점 1점이 뒤진 상태로 3위에 머물고 있습니다.

하지만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번 조별리그 경기를 앞두고 갖는 압박감을 즐기고 있다고 했습니다.

“이런 압박감을 좋아해요. 우리가 해야만 하는 일이 무엇인지 알고 있고요. 우리는 이겨야만 해요. 그러한 점을 알고 있어요.”

“말 그대로예요. 우리는 항상 벼랑 끝 지점에서 살고 있어요. 이제 휴식을 취할 거예요. 많은 시간이 있지 않아요.”

“내일 잘 회복하고 다음 경기인 브뤼헤전을 준비할 거예요. 그게 다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