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팀이 4년 연속 카라바오컵 결승에 오를 수 있게 해준 후벤 디아스의 맨오브더매치급 활약에 칭찬을 하였습니다.

맨체스터 시티는 후반전에 존 스톤즈와 페르난지뉴의 득점으로 경기를 앞서나갔고 지난 화요일에 접한 구단 레전드 콜린 벨옹의 슬픈 별세 소식 속에서 승리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맨체스터 시티는 콜린 벨옹이 자랑스러워 할만한 경기력을 보여주었으며 후벤 디아스는 다시 한 번 수비에서 큰 활약을 펼쳤습니다.

이러한 모습에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경기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후벤 디아스의 활약과 그를 벤피카에서 에티하드 스타디움으로 데려온 치키 베히리스타인 단장의 역할에 칭찬을 하기도 했습니다.

“후벤은 24시간 동안 축구와 함께 하고 우리에게 무엇인가 특별함을 주고 있어요.”

“후벤을 구단에 데려온 치키 단장과 구단에 축하를 전해요. 왜냐하면 앞으로 많은 것들을 구단에 가져다 줄 것이니까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디아스와 함께 중앙 수비수로 나서며 단단한 수비력을 보여주고 선제골까지 기록한 존 스톤즈에게도 칭찬을 보냈습니다.

“그가 돌아왔고 또 다른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어요. 하지만 중요한 것은 이전에 할 수 없었던 것을 그가 해내고 있다는 거예요. 4,5경기 연속으로 경기에 나서는 것이요.”

“이 점이 중요해요. 위협적이고 영리한 래시포드를 막아서야만 했고 주앙에게 전달하는 그의 패스 퀄리티는 훌륭했어요.”

“모든 팀과 우리의 주장인 페르난지뉴 등은 다시 한 번 훌륭한 모습을 보여줬어요. 모든 선수들이요. 귄도간, 라힘, 필…모든 팀이요.”

“존 선수에게 신뢰를 보내요. 축구 생활은 긴 경력이에요. 좋을 때도 있고 나쁠 때도 있죠. 때로는 나쁘기도 해요. 그를 도울 수 있지만 이렇게 경기를 할 때에는 그가 정말 잘하고 있다고 해야돼요. 이런 방식으로 계속해서 해 나가길 바라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4년 연속 카라바오컵 결승전에 진출한 것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으며 4월 25일에 열릴 토트넘과의 결승전을 기대한다고도 했습니다. 그리고 구단의 모든 사람들과 함께 콜린 벨옹이 남긴 유산에 깊은 찬사를 보낸다고도 했습니다.

“우리는 절대 경기나 대회를 포기하지 않아요. 우리는 경기를 잘 해야해요. 콜린 벨이 이 구단을 만들어 나가는데 도움을 준 것처럼요.

“슬픈 소식이에요. 하지만 우리는 계속해서 나아갈 수 있고 선수들이 지난 과거에 구단을 만들어 나갔던 것들을 자랑스럽게 생각해요.”

“콜린 벨은 이런 느낌을 만들어 나갔고 이런 일은 환상적이에요. 오늘 올드 트래포드 원정 경기에서 정말 잘했고 경기에서 이겼으며 우리는 웸블리로 가게 됐어요.”

“결승전을 치르기 위해 결승전으로 다시 돌아가게 된 것은 정말로 좋은 일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