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경기를 앞두고 시티는 K리그 전문가 로스 데이비스(Ross Davis)와 만나 K리그 올스타 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시티는 2026 아시아 투어 두 번째 프리시즌 경기에서 K리그를 대표하는 스타 선수들로 구성된 팀과 맞붙을 예정이다.

경기는 8월 5일 수요일 오후 8시(한국시간) 킥오프한다 

또한 언제나처럼 mancity.com과 공식 맨체스터 시티 앱의 매치데이 센터를 통해 경기 관련 소식을 확인할 수 있으며, 공식 SNS @ManCity에서도 실시간 업데이트가 제공된다 (쿠팡 플레이 생중계).

K리그 최고의 선수들과의 흥미진진한 맞대결을 앞두고, 한국 축구를 꾸준히 취재해 온 기자 로스 데이비스에게 이번 경기에 대한 견해를 들어봤다.

경기 스타일

프리미어리그를 이야기할 때 많은 사람들이 빠른 템포와 강한 강도를 떠올립니다. 그렇다면 K리그에서는 프리미어리그와 비슷한 어떤 특징을 볼 수 있을까요?

“앞서 말씀드렸던 경기 막판 15분 정도의 혼전 상황이 대표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프리미어리그도 비슷한데, 모든 팀이 승리를 목표로 경기에 나서기 때문에 무승부를 노리는 팀이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경기 마지막 10~15분은 마치 농구 경기처럼 공방이 오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경기 내내 상당히 흥미롭고 템포도 빠른 편입니다. 다만 무더운 날씨나 경기장 잔디 상태 때문에 프리미어리그 수준의 속도를 오랜 시간 유지하기는 다소 어렵습니다. 그래도 K리그의 특징을 꼽자면 그런 점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프리미어리그의 영향

프리미어리그를 이야기할 때 많은 사람들이 빠른 템포와 강한 강도를 떠올립니다. 그렇다면 K리그에서는 프리미어리그와 비슷한 어떤 특징을 볼 수 있을까요?

“앞서 말씀드렸던 경기 막판 15분 정도의 혼전 상황이 대표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프리미어리그도 비슷한데, 모든 팀이 승리를 목표로 경기에 나서기 때문에 무승부를 노리는 팀이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경기 마지막 10~15분은 마치 농구 경기처럼 공방이 오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그 시간대에는 경기 템포가 상당히 빠르고 흥미진진합니다. 다만 무더운 날씨나 잔디 상태 때문에 프리미어리그 수준의 속도를 유지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래도 그런 부분이 K리그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생각합니다.”

주목해야 할 선수들

이번 경기에서 시티 팬들은 K리그 올스타팀의 어떤 모습을 기대하면 될까요?

“올스타팀인 만큼 리그 최고의 선수들이 모였습니다. 최근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매우 흥미로운 선수들이 많습니다. 또 요르단 대표로 월드컵에 출전했던 야잔 알 아랍처럼 월드컵 무대를 경험한 선수들도 포함돼 있습니다.”

이기혁은 대한민국 대표팀의 모든 경기에서 선발 출전한 선수입니다. 또 FC서울에서 뛰고 있는 손정범 같은 젊은 유망주도 있습니다. 이번 경기가 열리는 서울을 연고로 하는 팀에서 활약 중인 선수인데, 많은 사람들이 언젠가 프리미어리그로 진출하길 기대하고 있는 매우 유망한 재능입니다.

좋은 팀이 될 것입니다. 이 경기는 전통적으로 득점이 많이 나오는 편입니다. 물론 지난번에는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K리그 올스타를 상대로 1-0 승리를 거두긴 했지만, 대체로 매우 공격적이고 흥미진진한 경기, 그리고 리그 최고의 선수들이 펼치는 무대를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팬들이 반가워할 이름도 있습니다. 스완지 시티, 선덜랜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했던 기성용 선수인데요. 이번 경기에서는 어떤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시나요?

“기성용은 리더 같은 존재입니다. 지금도 K리그 명문인 포항 스틸러스에서 뛰고 있습니다. 공식 발표가 나온 것은 아니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번 경기가 그의 마지막 무대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는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고 지금도 대부분의 경기에 출전하고 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는 아마 20~30분 정도 출전할 것으로 보입니다. 프리미어리그와 국가대표에서 보여준 커리어 덕분에 많은 선수들이 그를 롤모델로 삼고 있습니다.”

“기성용이 지도자의 길에도 관심을 보여주길 바라는 기대가 큽니다. 수비형 미드필더이자 뛰어난 패서였던 그는, 마치 이전 감독인 펩 과르디올라가 그랬던 것처럼 지도자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축구계에 계속 남아주길 바랍니다.”

감독

K리그 올스타팀을 이끄는 감독에 대해서도 조금 더 소개해 주실 수 있을까요?

“이번에는 공동 지휘 체제입니다. 현재 K리그 챔피언인 전북 현대 모터스의 정정용 감독이 팀을 이끌 예정입니다. 물론 전북이 지난해 우승을 차지했을 당시 감독은 거스 포옛이었지만, 정정용 감독도 차근차근 자신의 길을 걸어왔습니다.”

“그는 대한민국 U-20 대표팀을 FIFA U-20 월드컵 결승으로 이끈 감독으로 가장 잘 알려져 있습니다. 여기에 강원FC의 정경호 감독이 함께 공동 감독을 맡습니다. 정경호 감독은 리그에서 가장 젊은 감독 중 한 명으로, 매우 뛰어난 지도자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두 감독은 공동으로 팀을 운영하며 공격적인 축구를 펼치려고 할 것입니다. 또한 모든 선수들에게 공평한 출전 기회를 제공하고 적절한 출전 시간을 배분하겠지만, 지나치게 결과에 집착하기보다는 축제를 즐기는 분위기 속에서 경기를 치를 것으로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