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선 아케가 포함된 네덜란드는 케빈 데 브라위너가 뛴 벨기에를 맞아 4-1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네덜란드와 벨기에는 브뤼셀에 있는 바우두인 스타디움에서 네이션스 리그 A4 조별 경기를 가졌습니다.

홈팬들 앞에 선 벨기에와 데 브라위너는 승리로 조별리그를 시작하고자 했지만 네이선 아케가 버틴 네덜란드에게 일격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네덜란드는 멤피스 데파이의 멀티골, 스티븐 베르바인, 덴젤 둠프리스의 득점으로앞서 나갔으며 바추아이가 한 골을 만회한 벨기에를 4-1로 꺾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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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베르토 마르티네즈 감독이 이끄는 벨기에는 이번 경기에서 꾸준함과 리듬을 찾는데 애를 먹었고 루이스 반 할 감독이 이끄는 네덜란드는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줬습니다.

전반 40분에 베르바인이 감아차기를 통해서 골망을 흔들었으며 51분에는 데파이가 격차를 벌릴 수 있었습니다.

이후 덴젤 둠프리스와 데파이가 격차를 더욱 벌리는데 성공하였고 벨기에는 로멜루 루카쿠가 부상까지 당하며 최악의 상황을 맞이했습니다.

후반 추가 시간에 바추아이가 한 골을 만회할 수 있었지만 추격하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데 브라위너는 90분을 모두 뛰었으며 아케는 후반 74분에 마타이스 데 리흐트와 교체되어 경기장을 나왔습니다.

이번 경기 결과로 네덜란드는 A4에서 선두로 올라섰으며 웨일즈와 벨기에는 승점없이 3,4위에 올라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