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레스 배리는 2009년부터 2013년까지 맨체스터 시티에서 175경기를 뛰었습니다.

전 아스톤 빌라 선수였던 가레스 배리는 맨체스터 시티가 2011년 FA컵과 2012년 프리미어리그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리는 역사적인 순간의 한 부분이기도 했습니다.

총 832경기를 뛴 후 은퇴를 결심한 그는 수비적이었으면서도 인기있는 선수였습니다. 그러면 가레스 배리가 뽑은 맨체스터 시티 드림팀에는 과연 누가 뽑혔을까요?

“맨체스터 시티의 올타임 베스트11을 뽑아달라는 요청을 받았을 때 이를 결정하기 위해서 약간의시간이 필요했었습니다.”

“제 경력에서 훌륭했던 선수들과 뛸 수 있는 행운이 있었고 좋은 기억을 많이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맨체스터 시티에서 우승했던 날보다 더 좋은 날은 없었습니다.”

“2011/12시즌의 팀은 경기장 안팎에서 완벽했습니다. 공통의 비전을 갖고 있었고 FA컵 우승 뒤에 프리미어리그 우승도 하였습니다.”

‘”믿는 것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6경기를 남겨두었던 시점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승점 8점 차이가 나고 있었을 때에도 말입니다.잊을 수 없었던 시즌의 마지막까지 우리는 싸웠습니다.”

“그래서 제 드림팀은 2012년 5월 QPR을 상대로 경기장과 벤치에서 같이 싸웠던 17명의 선수입니다. 제가 경기에 나섰었지만 당연히 모든 선수들이 맨체스터 시티의 역사에 남을 자격이 있습니다.”

당시 라인업: 하트, 사발레타, 콤파니(주장), 레스콧, 클리시, 야야 투레, 배리, 다비드 실바, 나스리, 테베스, 아게로

교체: 판틸리몬, 리차즈, 밀너, 제코, 콜라로프, 데 용, 발로텔리

감독: 로베르토 만치니

포메이션: 4-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