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은 간단합니다. 룰은 바로 룰이 없다는 겁니다. 빌리 메레디스를 세르히오 아게로의 파트너로 두고 싶고, 콜린 벨과 다비드 실바를 같은 포메이션에 두고 싶다면 그렇게 진행하면 되는 것입니다.
첫 시작은 프리미어리그 2회 우승, FA컵 1회 우승, 캐피탈원컵 1회 우승 등을 맨체스터 시티에서 5년간 머물며 달성했던 졸리언 레스콧입니다.
160경기에 나서며 9득점을 달성했고 2009년 2014년까지 많은 팬들로부터 사랑을 받았었습니다.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베스트11을 선정하는 건 어려운 일입니다.”
“솔직히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운좋게도 저는 좋은 선수들과 함께 뛸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베스트 11과 교체 7명, 그리고 감독을 어떻게든 생각해 냈고 이에 대해서 최선의 설명을 해보겠습니다.”
“감독으로는 마크 휴즈 감독님을 선택했습니다. 왜냐하면 에버튼에서 맨체스터 시티로 저를 데리고 온 감독님이었기 때문입니다. 항상 감사해 하고 있습니다.”
“골키퍼에는 조 하트를 뒀고 미카 리차즈와 가엘 클리쉬를 각각 오른쪽, 왼쪽 풀백으로 정했습니다. 중앙 수비수에는 콤파니와 라포르트를 뒀습니다. 라포르트는 구단에 입단한 이후 정말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고 두 선수를 제 베스트 라인업에 중앙 수비수로 정했습니다.”
“미드필더 4자리에는 다비드 실바, 야야 투레가 포함되고 페르난지뉴를 앵커맨에 뒀습니다. 라힘 스털링은 공격진영에서 더욱 전진하는 자리에 둘 겁니다.”
“공격수 자리에는 카를로스 테베스와 세르히오 아게로를 둘 것이며 같이 경기를 뛰었던 최고의 공격수들이었습니다.”
“후보에는 같이 뛰었던 선수들과 그렇지 않았던 선수들로 구성했습니다. 그리고 저도 포함했습니다. 안 될 이유가 있습니까?”
졸리언 레스콧 베스트 11:
감독: 마크 휴즈
포메이션: 4-1-3-2
스타팅 라인업 :
조 하트, 미카 리차즈, 아이메릭 라포르트, 뱅상 콤파니, 가엘 클리쉬, 페르난지뉴, 야야 투레, 다비드 실바, 라힘 스털링, 카를로스 테베스, 세르히오 아게로
교체: 졸리언 레스콧, 케빈 데 브라이너, 제임스 밀너, 사미르 나스리, 니겔 데용, 에딘 제코, 르로이 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