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는 웨스트햄에 3-0 손쉬운 승리를 거둔 이후, 약 5시간 동안 프리미어리그 선수로 올라설 수 있었다.

시티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3-0 완승을 거두며, 약 5시간 동안 프리미어리그 선두 자리에 올랐다.

​엘링 홀란드가 선제골을 기록한 데 이어, 티자니 라인더르스가 전반전에 추가골을 터뜨리며 시티는 전반을 2-0의 편안한 리드로 마무리했다.

후반전 들어 웨스트햄이 한층 나아진 모습을 보였지만, 경기 중반 홀란드가 자신의 두 번째 골을 성공시키며 사실상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로써 시티는 공식전 7연승을 달성했다.

경기 요약

모든 대회 7연승을 노리던 시티는 경기 시작부터 주도권을 잡았다.

선제골은 경기 시작 단 5분 만에 터졌다. 절정의 득점 감각을 자랑하고 있는 홀란드의 시즌 24번째 골이었다.

포든의 슈팅이 페널티 스폿 근처에 있던 홀란드 쪽으로 흘렀고, 첫 번째 슈팅은 골키퍼에게 막혔지만 세컨드 볼이 다시 홀란드 앞으로 떨어졌다. 홀란드는 침착하게 아레올라 골키퍼를 제친 뒤 골대 상단을 향해 슛을 성공시키며 1-0을 만들었다.

시티가 경기 내내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두 번째 골이 38분에 나온 것이 오히려 유일한 아쉬움일 정도였다. 그러나 그 과정은 완벽에 가까웠다.

셰르키가 박스 바깥에서 뛰어난 발놀림으로 공을 탈취한 뒤 홀란드에게 연결했고, 홀란드는 골 에어리어 안으로 쇄도하던 라인더르스를 발견해 패스를 내줬다. 라인더르스는 이를 침착하게 골대 상단으로 마무리하며 스코어를 2-0으로 벌렸다.

웨스트햄은 전반 45분 동안 골키퍼 잔루이지 돈나룸마에게 단 한 차례도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지 못했지만, 후반전 들어서는 훨씬 나아진 경기력을 보였다. 경기 초반 몇 분간 돈나룸마의 결정적인 더블 세이브를 이끌어냈고, 제로드 보웬은 60분 이전 두 차례 득점 기회를 만들며 위협적인 모습을 보였다.

시티는 후반 중반 한번에 세 명의 선수를 교체하며 변화를 줬고, 이 선택은 즉각적인 효과를 가져왔다. 사비뉴의 패스를 받은 리코 루이스의 터치가 홀란드에게 연결됐고, 홀란드는 이번 경기 자신의 두 번째 골을 성공시키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이후 시티는 몇 차례 더 점수 차를 벌릴 기회를 만들었지만, 경기는 3-0으로 마무리됐다.

출전 명단

맨시티: 돈나룸마, 누네스, 디아스, 그바르디올, 오라일리, 니코 (루이스 67’), 베르나르두 실바 (무카사 75’), 라인더르스 (후사노프 67’), 포든, 셰르키 (사비뉴 67’), 홀란드

대기명단: 트래포드, 아케, 그레이, 음푸니, 헤스

웨스트햄: 아레올라, 워커-피터스, 토디보, 킬먼, 스칼레스 (메이어스 64’), 마가사, 포츠 (윌슨 79’), 페르난데스 (로드리게스 79’), 썸머빌 (마브로파노스 79’), 파케타 (소우첵 78’), 보웬

대기명단:  헤르만센, 이고르, 어빙, 캉테

승리의 의미

이번 승리로 시티는 프리미어리그 선두에 올랐으며, 아스널이 에버턴을 상대로 승리할 경우 일요일 오전 다시 2위로 내려가게 된다.

하지만 시티는 모든 대회에서 7연승을 이어가며 아스널을 계속 압박하고 있으며, 애스턴 빌라의 결과와 관계없이 최소 2위 자리는 확보했다.

또한 시티는 이번 경기까지 리그에서 41골을 기록하며, 득점 2위 아스널보다 무려 11골을 더 많이 넣고 있다.

다음 일정

시티는 다음 경기까지 약 일주일간의 휴식기를 가진 뒤, 12월 27일 토요일 오후 9시 30분(한국 시간)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프리미어리그 원정 경기를 위해 시티 그라운드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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