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이끄는 잉글랜드는 지난 수요일 덴마크와의 4강전 경기에서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2-1 승리를 거두었고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유로 대회 첫 결승 진출이라는 역사를 써내려갔습니다.
그리고 1966년만 월드컵 우승 이후 삼사자군단이 메이저 대회에서 가장 높은 곳까지 올라간 대회로도 기록되고 있습니다.
이번 유로 2020 결승전에서 맞붙을 상대는 국가대표팀 34경기 무패행진을 노리며 최근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이탈리아이며 아주리 군단은 1968년 첫 우승 이후 2번째 우승 트로피를 노리고 있습니다.
결승전을 앞두고 카일 워커는 상대팀이 얼마나 어려운 상대가 될지에 대해서 정신력을 흐리기보다는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이 이끄는 팀보다 얼마나 더 잘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집중해 나가고 있으며 결과와 상관없이 이번 대회를 즐길 것이라고도 밝혔습니다.
“이탈리아도 우리처럼 장점을 갖고 결승전에 올라왔어요.”
“우리가 했던 경기수만큼 경기를 치렀고 좋은 상대팀과 경기를 했어요.”
“어떻게 해서든 경기를 이겨왔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에요. 아직 임무가 끝나지 않았어요.”
“정말로 힘든 경기가 될 거예요. 피지컬적으로, 정신적으로 많은 것을 요구될 것이고요. 하지만 우리가 전력을 다해서 가져야만 하는 경기이고 우리가 즐겨야만 하는 경기이죠.”
“프로 선수로서 경기를 뛰고 싶은 경기예요. 이탈리아를 상대로 조국을 위해서 유로 결승전에 뛰는 건데 왜 안 되겠어요. 한 번 해 보자고요!”
이번 유로 2020에서 보여주고 있는 잉글랜드의 성공은 이전의 메이저 대회에서 보여준 모습에서부터 나왔으며 지난 월드컵에서는 28년만에 4강전에 진출하기도 했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와 마찬가지로 카일 워커는 2018월드컵에서 핵심 역할을 맡았으며 워커와 팀 동료들은 최근 국가대표팀에 대한 사람들의 기대와 인식을 바꿔나갔습니다.
그리고 지금 세워진 잉글랜드의 기준이 다음 세대들에 의해서 재차 이뤄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도 했습니다.
“잉글랜드 셔츠를 입을 때 뭔가 특별해요. 특히 지난 4년 동안에요. 무엇인가 의미하는 것이 있었어요.”
“우리는 역사를 만들었고 어떻게 잉글랜드가 녹아웃 경기에서 승리할 수 없었는지, 어떻게 잉글랜드가 승부차기에서 이길 수 없었는지, 잉글랜드에는 이게 없고 저게 없고 하는 이야기를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것을 들었어요.”
“감독님, 코치님들과 함께 이 팀에 있는 사람들은 그들의 의견을 계속해서 이겨내고자 했어요.”
“앞으로 다가올 미래의 어린 선수들을 위해서 지금 기준을 설정했고 이런 부분은 잉글랜드가 우리에게 원하고 기대하는 바예요.”
잉글랜드 수비수인 카일 워커는 지난 수요일에 다시 한번 최고의 모습을 경기장에서 보여줬고 많은 사람들로부터 칭찬을 받았습니다.
전 맨체스터 시티 수비수인 미카 리차즈는 또한 워커의 활약을 보며 삼사자 군단의 역사적인 밤을 만든 부분이라고 하였고 워커는 이에 팀을 향한 응원은 큰 무대에서 큰 힘이 되고 있다고 했습니다.
“멋지네요. 특별히 훌륭하게 풀백으로 활약한 사람으로부터요. 아마도 그가 한 일들과 이룬 업적으로 CITY에서 레전드일 거예요.”
“저와 미카는 가까운 사이예요. 좋은 관계를 갖고 있고 서로 정기적으로 대화를 나누죠.”
“다른 이전 선수들로부터 긍정적인 이야기를 들어요. 우리가 원하는 원하는 바죠.”
“과거에는 사람들이 목소리를 높이거나 그들의 진정한 재능을 경기장 위에서 보여주지 못했었다고 느꼈어요. 하지만 지금 선수단은 그렇게 하고 우리가 정말로 계속해서 해 나가고자 하는 바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