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데 브라위너는 공 소유에 대한 맨체스터 시티의 인내심은 파리 생제르망전에서 역전을 거둘 수 있었던 핵심 요소라고 했습니다.

이번 경기 맨 오브 더 매치에 선정된 케빈 데 브라위너는 후반전에 팀이 0-1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박스 안으로 공은 전달해 줬고 이 공은 멋진 궤적과 함께 케일러 나바스가 손을 쓰지 못하는 골대 구석으로 빨려들어갔습니다.

그리고 7분 뒤에는 리야드 마레즈가 프리킥 상황에서 역전골을 성공시키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기도 했습니다.

맨체스터 시티는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서 전반전 동안에 파리 생제르망의 위협적인 공격에 놓였지만 하프타임 이후 동점에 성공하며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었습니다.

이 날 경기 주장으로 나선 데 브라위너는 경기 후 가진 인터뷰에서 공 주변에 더 있어야 한다는 하프타임 메시지가 승리로 이끌었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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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과 함께 더 경기를 했을 뿐이에요. 전반전에 너무 서둘렀던 것 같아요.”

“너무 빠르게 앞으로 나아가길 원했었고 그건 우리의 경기 방식이 아니에요.”

“후반전에 우리는 정말 잘했어요. 인내심을 갖고 공간을 더 찾아나서려고 노력했고요.”

“후반전에 훨씬 좋았다고 생각해요. 상대를 우리의 압박하에 놓을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상대하기 정말로 어려운 팀이고 팀으로서 우리가 만든 진전은 좋았다고 생각해요.”

데 브라위너는 그의 동점골 상황이 행운이 있었던 장면이었다고 하면서도 공이 박스 안으로 들어가게 되면 어떤 일도 벌어질 수 있다고 했습니다.

“완벽한 포지션 안에서 일어났어요. 키퍼에게는 정말로 어려운 상황이에요. 왜냐하면 항상 누가 공을 건드릴 거라고 예상하니까요.”

“우리에게는 정말 멋진 일이었고 그렇게 쭉 해나갔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마레즈의 2번째골과 함께 했어요. 우리에게 좋은 일이지만 여전히 경기가 남아있고 그 경기에 집중해야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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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야드 마레즈의 프리킥 장면에서 데 브라위너도 준비를 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마레즈와 이야기를 나눈 뒤 리야드에게 기회를 주고자 뒤로 물러섰습니다.

그리고 이 대화에서 어떤 이야기를 주고 받았었는지 이야기해주었습니다.

“리야드가 본인이 차도 되냐고 물었고 만약에 본인을 믿는다면 찰 수 있다고 했어요.”

“모든 팀원들에 자신감을 느끼고 있고 리야드가 골을 넣었어요.”

“제가 뭐라고 말할 수 있겠어요!”

맨체스터 시티는 원정에서 승리의 기쁨을 누릴 수 있었지만 구단의 첫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진출을 확정짓기까지는 아직 많은 일들을 헤쳐나가야 합니다.

파리 생제르망은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준우승팀이며 이번 시즌에는 챔피언스리그 우승팀인 바이에른 뮌헨을 꺾고 4강에 진출했습니다.

이에 데 브라위너는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결승전에 진출하고자 한다면 여전히 많은 일들을 해나가야 한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모든 일은 팀에 달려있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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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에서 우리가 어려움을 겪을 부분이 있을 거라는 것을 알고 있어요.”

“이 스테이지에서 수준은 있고 우리는 상대가 얼마나 좋은 팀인지 알고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팀을 위해서 열심히 달리고 열심히 해야만 한다는 마음가짐을 가져야만 해요.”

“하지마니 상대와의 경기를 잘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고 2차전에서도 이런 능력은 발휘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