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디부아르와의 친선 경기에서 주장으로 나선 라힘 스털링은 골맛을 느낄 수 있었으며 잉글랜드는 3-0 승리를 거뒀습니다.

올리 왓킨스의 선제골로 리드를 가진 잉글랜드는 하프타임 직전에 넣은 스털링의 추가 득점으로 리드폭을 늘릴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경기 종료 전에는 타이론 밍스의 헤더 득점으로 경기는 마무리됐습니다.

스털링과 그릴리쉬는 경기 시작부터 좋은 호흡을 보여주었고 잉글랜드는 월드컵 본선을 착실하게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전반전에 쥬드 벨링엄은 골포스트를 맞추기도 했으며 이후에는 스털링이 좋은 슈팅을 가져가며 기회를 갖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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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에 대한 압박감은 스털링에게는 오히려 큰 힘이 되었고 결국 전반전 30분에 올리 왓킨스의 선제골에 도움을 줄 수 있었습니다.

40분에는 코트디부아르의 세르지 오리에가 옐로카드 누적으로 퇴장을 당하며 잉글랜드는 수적인 우위까지 안게 됐습니다.

코트디부아르전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잭 그릴리쉬
코트디부아르전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잭 그릴리쉬

그리고 하프타임 돌입 전에 스털링은 그릴리쉬의 도움을 받아 잉글랜드의 추가 득점을 만들어 낼 수 있었습니다.

좋은 활약을 펼친 두 선수는 후반 62분에 교체되어 경기장을 나갔으며 그 자리를 필 포든이 대신해 들어왔습니다.

잉글랜드는 후반 추가 시간에 필 포든이 올려준 코너킥을 타이론 밍스가 헤더로 마무리 지으며 3번째 득점까지 성공시킬 수 있었습니다.

한편, 스토크 시티로 임대간 테일러 하우드-벨리스는 U21 잉글랜드팀 주장으로 나서며 알바니아와의 U21 유로대회 예선전을 3-0 승리로 이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