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는 헝가리와 월드컵 예선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뒀고 카타르 월드컵 본선 확정을 다음 달로 미루게 됐습니다.

잉글랜드는 헝가리와의 월드컵 예선전에서 존 스톤즈, 카일 워커, 필 포든, 잭 그릴리쉬, 라힘 스털링 등 총 5명의 City 선수들을 선발로 내세웠으며 이는 구단의 새로운 기록이 되었습니다.

맨체스터 시티 공식 어플리케이션 다운로드받기

헝가리는 웸블리에서 가진 경기에서 승점 1점을 가져갈 만한 경기력을 보여주었으며, 잉글랜드는 다음 달에 2022 카타르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짓기 위해서 알바니아, 산마리노와 경기를 치를 것입니다. 그리고 잉글랜드는 지금까지 큰 문제없이 조별리그를 치러 나가고 있습니다.

만약 다음 달에 열리는 2경기에서 승점 4점을 얻게 되면 본선행을 확정 짓게 됩니다.

이번 헝가리전에서 City팬들을 설레게 했던 것은 많은 맨체스터 시티 선수들이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선택을 받았다는 것이었습니다.

7만명의 팬들 앞에서 잉글랜드는 지금까지 보여주었던 경기력을 보여주었지만 루크 쇼의 파울로 헝가리에 페널티킥을 내주었고 실점을 하고 말았습니다.

포든의 에너지와 창의성은 잉글랜드가 보여준 최고의 모습 중 하나였으며 그릴리쉬는 왼쪽 측면에서 꾸준하게 위협적인 모습을 선보였습니다.

그리고 잉글랜드의 동점골은 맨체스터 시티 선수들에 의해서 만들어질 수 있었습니다.

그릴리쉬는 우측면에서 파울을 얻어내었고 프리킥을 필 포든이 맡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수비수에 맞고 살짝 굴절된 볼을 스톤즈가 골대로 집어넣으며 득점에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전반전이 끝나기 전에 스털링은 2차례 슛을 날리기도 했으며 아쉽게 골대 옆으로 빗나가고 말았습니다.

스털링은 우측면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주었고 64번째 국가대표팀 경기에 나선 워커는 헝가리의 역습 상황을 막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릴리쉬는 후반 62분에 부카요 사카와 교체되어 나갔고 필 포든은 이날 경기에서 다시 한번 번뜩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국가대표팀에서 계속해서 성장중인 포든은 코너킥 상황에서 존 스톤즈에게 다시 한번 도움을 주는 듯했지만 헤더 슈팅은 아쉽게 골대를 벗어나며 추가 득점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스털링은 후반 76분에 조던 헨더슨과 교체되어 경기장을 나갔고 후반 81분에는 스톤즈가 팔목을 입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하지만 붕대를 감고 경기를 계속해서 뛰었으며 CFA 복귀 이후 City 의료진이 검사를 할 예정입니다.

한편, 잉글랜드는 이 날 경기를 지배했지만 아쉽게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