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데르송은 브라질과 페루의 경기에서 선발 골키퍼로 나와 무실점 경기를 이끌었으며 브라질은 2번 연속 코파 아메리카 결승전에 올랐습니다.
35분에 나온 루카스 파케타의 득점으로 2019년 결승 상대였던 페루를 4강에서 다시 한번 꺾었으며 에데르송은 팀의 무실점 경기를 이끌었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가브리엘 제주스는 전 경기에서 받은 퇴장으로 결장하였고 페루 골키퍼인 페드로 가예세는 멋진 선방쇼를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네이마르의 크로스를 정확하게 골로 연결한 파케타가 선제골을 만들어 내며 브라질은 리드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페루는 후반전 이후 동점골을 넣고자 노력했지만 에데르송은 위협적인 장면들을 모두 막아내며 결승전 진출을 이뤄낼 수 있었습니다.
한편, 에데르송은 브라질 국가대표팀에서 선발로 나선 최근 6경기에서 모두 무실점 경기를 기록했으며 이에는 코파 아메리카 3경기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브라질은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경기 승자와 결승전에서 맞붙으며 제주스는 그의 10번째 트로피를 얻기 위해 경기에 돌아올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