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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2020 4강에 진출한 CITY 선수들

7명의 맨체스터 시티 선수들은 여전히 유로 2020 대회에 참가 중이며 이번 주에 열리는 4강전에서 결승전 티켓을 위한 경기를 치를 예정입니다.

지난 3주 동안 많은 축구팬들을 설레게 했던 유로 2020은 이제 막바지로 향하고 있으며 4개팀만이 남아 헨리 들로네 트로피를 노릴 수 있게 됐습니다.

그리고 한국 시간으로 수요일 오전 4:00에는 스페인과 이탈리아의 경기가, 하루 뒤에는 잉글랜드와 덴마크가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격돌합니다.

이를 앞두고 이번 4강전에 나설 맨체스터 시티 선수들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스페인 vs 이탈리아

전통적인 강호인 두 팀의 격돌에 많은 축구팬들은 매우 설레고 있습니다. 스페인은 4강까지 가는 길에서 CITY 선수들의 활약이 두드러졌었고 아이메릭 라포르트페란 토레스가 득점에 성공하며 크로아티아와의 16강전에서 승리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또한 지난 스위스와의 8강전 경기에서도 선발로 출전하며 팀의 승리에 기여하기도 했습니다.  

스위스와의 8강전에서 돌파를 시도하는 페란 토레스
스위스와의 8강전에서 돌파를 시도하는 페란 토레스

팀 동료인 로드리고와 전 동료인 에릭 가르시아도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이끄는 스페인 국가대표팀에 도움을 주었으며 이번 대회 강한 인상을 남기고 있는 이탈리아와 클래식한 경기를 펼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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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리 군단은 전 맨체스터 시티 감독이었던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이 이끌고 있으며 조별리그와 녹아웃 스테이지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는 경기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조별리그에서는 웨일스, 스위스, 터키를 꺾었으며 녹아웃 스테이지에서는 오스트리아와 대회 우승 후보였던 벨기에를 차례로 격파하고 4강에 진출할 수 있었습니다.

스페인 수비를 책임지며 팀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 아이메릭 라포르트
스페인 수비를 책임지며 팀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 아이메릭 라포르트

한편, 경기는 이번 주 수요일 오전 4:00(한국 기준)에 시작할 예정입니다.

잉글랜드 vs 덴마크

이탈리아와 스페인의 경기 하루 뒤에는 잉글랜드와 덴마크가 마지막 한 장의 결승 티켓을 두고 격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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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에게는 96년 유로 4강 독일전 경기 이후 25년만에 갖는 최고의 빅경기이며 이 경기에 많은 CITY선수들이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존 스톤즈, 카일 워커, 라힘 스털링, 필 포든은 잉글랜드가 4강전에 진출하기까지 팀에 많은 기여했고 스털링은 3골 1도움을 기록하며 지금까지 삼사자군단에서 가장 빛나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독일과의 16강전에서 선제골을 넣는 라힘 스털링
독일과의 16강전에서 선제골을 넣는 라힘 스털링

스톤즈와 워커는 최고의 활약을 수비에서 보여주고 있으며 5경기에서 무실점 경기를 펼칠 수 있게 해주는데 핵심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포든은 크로아티아와 스코틀랜드의 조별리그 경기 이후 경기에 나서고 있지 않지만 여전히 팀에 큰 역할을 담당할 수 있습니다.

잉글랜드와 맞붙는 덴마크는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크리스티안 에릭센을 큰 부상으로 잃었지만 이를 견뎌내고 4강까지 오르는 저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조별리그에서 첫 2경기를 패했지만 마지막 조별리그 경기에서 러시아를 4-1로 꺾으며 16강에 진출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토너먼트에서는 웨일스와 체코를 연달아 꺾고 4강에 진출하며 1992년의 영광을 재현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두 팀의 경기는 한국 시간으로 목요일 오전 4:00에 열릴 예정입니다.

잉글랜드의 득점에 포효하는 카일 워커
잉글랜드의 득점에 포효하는 카일 워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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