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가 2012년과 2014년에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할 때에는 유나이티드와 리버풀이라는 경쟁자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센츄리온’이라 불리는 시즌에는 경쟁자를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습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정확히 팀을 맡은 지 12개월이 지나고 있었고 팀의 어느 부분을 발전시켜야 하는지 파악하였습니다. 매력적이고 스릴 넘치는 과르디올라 감독만의 축구가 남아있는 선수들과 새롭게 영입된 선수들에 의해 나타나기 시작했고, 결과적으로 너무나도 아름다운 축구가 경기장 위에 펼쳐졌습니다.

17/18시즌을 돌이켜보면 그 중 중요한 경기가 있었고 또 다른 결과가 나올 수도 있었습니다. 예를 들면 라힘 스털링이 97분에 골을 넣었던 본머스와의 경기입니다. 그리고 사디오 마네가 퇴장 당하며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5-0 승리를 거뒀던 경기와 당시 프리미어리그 챔피언이었던 첼시와의 1-0 승리 경기도 꼽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당시 맨체스터 시티의 막강한 공격력을 앞세워 많은 골을 넣었기 때문에 간신히 이기는 경기의 수는 많지 않았습니다.
크리스탈 팰리스를 5-0으로, 왓포드를 6-0으로, 스토를 7-2로 이기기도 했습니다. 물론, 많은 골을 넣지 못하는 경기에서도 극적인 골을 만들어 내며 승리를 가져올 수 있었습니다. 예를 들면 허덜즈필드를 상대로 라힘 스털링이 후반 늦은 시간에 넣었던 경기와 그 다음 경기였던 사우스햄튼전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넣었던 경기, 그리고 또 그 다음 경기였던 웨스트햄 전에서 다비드 실바의 후반 83분에 넣었던 경기들이 그러했습니다.

여러 상황들을 종합하여 보면 당시에는 모든 것이 맨체스터 시티의 승리로 연결되었습니다.
2017년 마지막 경기였던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가 있기 전까지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선수들으누 프리미어리그 20경기에서 19경기를 승리하며 2등과 승점 차이를 이미 15점으로 벌려놓기도 했습니다.

승점 차이를 벌려놓으며 여러 이점들을 갖고 경기에 임할 수 있었고 뒤를 따르는 팀들은 멀리 떨어져서 우승 경쟁은 리그 중반에 결정난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팀은 문제를 풀어나가며 앞으로 나아가야만 했습니다. 가브리엘 제주스와 뱅상 콤파니의 부상이 있었으며 다비드 실바는 그의 아들을 조기 출산하여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입니다.
2018년에 들어선 시즌에서는 아이메릭 라포르트가 1월 이적 시장에서 팀에 새롭게 합류하였고 당시 리버풀에 의해 무패 행진이 끊기기도 했습니다. 물론 팀의 골 행진은 이어졌습니다.
2월에는 아스널을 상대로 카라바오컵 결승전을 가졌고 아게로, 콤파니, 그리고 다비드 실바의 연속골로 승리하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릴 수 있었습니다.

3월에는 프리미어리그에서 4승을 거두었고 맨체스터 더비에서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확정지을 수 있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축구의 신은 맨체스터 시티가 전반을 2-0으로 마치며 우승을 허락해 주는 것처럼 보였지만 후반 들어 역전을 당하며 우승 확정을 뒤로 미룰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몇 주 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프리미어리그 우승과 관련하여 다른 경기를 치렀습니다. 웨스트브롬에게 지며 맨체스터 시티가 우승을 확정짓게 해주었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서 2번이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우승을 확정짓는 것을 막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대해서 아무도 불평을 하지 않았습니다.

우승을 한 뒤에도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선수들이 경기에 집중하게 만들었고 100득점과 100승점이 가능한 시나리오였습니다.
결국, 웨스트햄을 상대로 경기를 치를 때 사발레타는 자살골을 넣으며 팀의 시즌 100번째 골을 만들었고 시즌 마지막 날 경기에서 가브리엘 제주스는 경기 종료 직전에 골을 넣으며 맨체스터 시티가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사상 첫 승점 100점을 기록한 구단으로 남게 해주었습니다.

17/18시즌은 맨체스터 시티가 말 그대로 장악했었습니다.
최다 승점, 최다 득점, 최다 원정 승점, 최다 승점 차이, 최다 승리, 최다 원정 경기 승리, 최다 연속 승리, 최고의 득실차, 그리고 5경기를 놔두고 가장 빠르게 우승을 확정지었던 동률 기록 등 많은 기록이 이를 증명해 보이며 시티팬들에게는 잊지 못할 시즌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