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말이 많았던 지난 2번의 패배를 통쾌하게 날려 버리는 승리 한 방이였습니다. 시티에게는 리그 타이틀 방어를 위한 승점 3점과 레스터에게는 프리미어 리그 잔류를 위한 3 점의 승점을 획득해야 하는 커다란 이유가 있었기 때문에 양 팀 모두 최선을 다하여 플레이를 펼쳤습니다.
경기 초반부터 시티의 공격은 맹렬했습니다. 전반 3분부터 보니가 공격을 선보이며 상대의 골문을 두드렸지만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얼마 후 아구에로가 페널티 존 바로 앞에서 넘어졌지만 주심은 휘슬을 불지 않고 레스터는 바로 카운터 어택으로 들어갔습니다. 드미첼리의 방어로 레스터의 공격은 얼마가지 않아 종료되었고 다시 시티의 공격이 이어졌습니다. 전반전에서 시티의 보니, 나바스, 야야 등의 선수들은 다수의 득점의 기회를 만들었지만 방어만 지속하는 레스터를 뚫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레스터는 방어와 시티 선수들의 순간의 실수를 노려 카운트 어택을 시도하여 득점을 노렸지만 드미첼리, 사그냐, 페르난도 등 시티의 수비진들에게 번번히 막히며 다시 자기 진영으로 돌아가는 것을 반복했습니다. 여러번의 위기를 잘 막아내고 상대의 진영을 향하는 시티였지만 상대의 골문 또한 쉽게 열리지 않았습니다. 시티가 계속해서 공격적인 플레이를 선보이는 반면 레스터는 계속해서 방어만을 시도하는 듯 보였습니다. 전반전 45분이 종료되었고 추가 1분에 드디어 시티의 염원하던 첫 골이 터졌습니다. 상대 진영에서 콜라로프의 크로스를 받은 실바는 악착같은 공격을 시도 결국 상대의 골문을 열고 시티의 선취골로 이어졌습니다. 실바의 득점 후 바로 전반전은 종료되었고 하프 타임이 시작되었습니다
하프 타임에서 돌아온 양팀 선수들은 더욱 맹렬한 공격 기세를 선보였습니다. 후반전이 시작되자 마자 48분 보니는 득점으로 연결 될 수도 있었던 슈팅을 성공하지만 아쉽게도 또 골문을 벗어나고 말았습니다. 전반전과는 약간 다른 모습을 보이면서 시티를 공격하는 레스터는 경기49분에 코너, 51분 프리킥을 따내면서 시티의 골대를 노렸습니다. 레스터의 프리킥은 시티의 골대를 살짝 비켜나가고 레스터에게 다시 한번 코너의 기회가 있었지만 시티의 선수들은 방어와 함께 공을 다시 레스터의 진영으로 보내 공격을 시도하였습니다. 그 뒤에도 레스터는 끊임없이 공격을 시도하며 경기를 보는 팬들을 숨죽이게 했습니다. 경기 59분, 65분, 74분 시티는 레스터 선수의 단독 공격으로 위기를 맞이하는 듯 보였지만 수비수 콜라로프와 조 하트의 선방으로 레스터의 공격은 물거품이 되고 말았고 74분에 있었던 레스터의 슈팅은 아슬 아슬하게 골 포스트를 맞고 시티의 골문을 열지는 못했습니다. 레스터의 공격에 이어 시티 또한 상대의 골문으로 적극적으로 진격하였습니다. 후반 70분 야야 - 실바 - 야야로 이어지는 공격은 아쉽게도 득점으로 연결되지 못하고 다시 실바의 패스를 받은 아구에로도 슛팅을 하였지만 점수를 내지는 못했습니다.
시티의 공격이 이어지는 가운데 선수들의 교체가 이어졌습니다. 후반 72분 보니를 대신하여 밀너, 79분 실바를 대신하여 람파드, 84분에 아구에로를 대신하여 제코가 교체 선수로 등장하였습니다. 시티의 교체 선수들은 그라운드에 들어서자마자 슈팅을 시도하는 등 적극적인 공격을 펼쳤습니다 후반 86분 람파드의 슈팅이 골대를 빗겨나가자 마자 88분 나바스의 도움을 받은 밀너는 시티의 승리에 쐐기를 박는 한 골을 득점하였고 바로 얼마 후 90+1분 제코는 헤딩슛을 시도하였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 못하는 등 아쉬움을 남겼지만 시티의 계속되는 공격을 뒤로하고 경기는 전반 45분 + 1분과 후반 45분 + 3분을 모두 채우며 종료되었습니다.
리그 최하위인 레스터의 프리미어 자리 지키기와 시티의 최근 강팀을 상대로의 패배 의 이유로 누구도 쉽게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이번 경기는 전반전 종료 후 추가 1분의 실바의 득점과 후반전에 투입된 밀너의 88분 골로 시티 2 - 0 레스터로 시티가 귀중한 승점 3점을 차지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