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pair of second half goals were enough to see City comfortable winners over Hamburg in the warmth of the Emirates.

전형적인 시즌 중간에 열리는 친선경기로서, 통상 프리미어리그 우승팀은 보통 의욕이 다소 결여되어 임하게 될 것이라 예상되는 이 경기에서 하자 빈 자예드 경기장에 운집한 대다수 관중들은 스테판 요베티치와 에딘 제코가 골을 넣으며 불을 붙인 한판 승부를 관람한 뒤 만족스럽게 집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맨시티는 2014년 공식전 이후 시즌 투어의 일환으로 알아인을 물리쳤던 같은 경기장을 떠나온 이후 8달만에 아부다비로 다시 입성했던 것이다. 

이번 1월의 아부다비 방문 일정은, 맨체스터의 혹한 속에서 겨울을 보내며 따뜻한 날씨 속에 훈련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이기도 했지만 저마다 입지를 다지려는 젊은 선수들을 추려내는 이상적인 시험의 무대이기도 했고 팀소식의 헤드라인 뉴스도 2군팀에서 떠오르고 있는 윙어 브랜든 바커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했다.

드로일스덴 출신의 이 유망주는 일요일 아스날과의 리그 전에서 시작된 선발 라인업에 주어진 8개의 변화 중 하나로서 스테판 요베티치와 에딘 제코와 발을 맞추어 공격 진영에서 선발 출전하였다.

맨씨티의 페르난도의 강슛이 골대를 넘어가고, 라파엘 반 데르 파르트의 두번의 장거리 슛 또한 윌리 카바예로 골키퍼의 골대를 넘기는 등 초반 난타전에서 몇 번의 기회들이 있었다.    

Group celebration

함부르크가 맨시티 진영의 코너에서 공을 걷어내는 데 실패하면서 이어진 바카리 사냐의 슛이 빗맞았고 이어 요베티치가 휘감아 찬 공이 골 포스트를 빗나가며 전반 종료 몇분을 남겨두고 연속 이어진 좋은 골 기회들로 경기는 접전 양상으로 접어들었다.

함부르크는 1분 안에 득점에 성공하는 듯 했으나 오프사이드로 득점으로 인정되지 않았고 전반전은 득점 없이 마쳤다. 

후반전에는 2군팀 주전공격수 두 명이 추가로 투입되었는데 조지 에반스는 교착상태를 깨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 그가 투입된지 5분이 지나지 않아 완벽한 롱패스를 공급했고 요베티치가 낮은 슛으로 뒷그물을 흔들었다.

세르지오 아게로의 출전이 이날 경기에 가장 큰 도움이 되었는데, 지칠줄 모르는 제임스 밀너가 좌측에서 훌륭한 움직임으로 연결해 준 것을 골대 구석으로 차 넣으며 73분 무렵 2골 차로 만든 것은 아게로의 공격 파트너인 제코였다.

버산트 셀리나는 3번째 골을 넣을 기회가 있었으나 너무 세게 찬 공은 목표를 빗나갔고 팀은 2-0 승리에 만족해야 했다. 이번 승리가 토요일 미들즈버러를 맞이하면서 리그로 돌아오게 될 마누엘 펠레그리니의 선수단 중 몇몇에게 아주 중요한 시간을 제공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