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most 55,000 fans watched on as stellar City crushed title rivals Chelsea at the newly extended Etihad Stadium.

지난 시즌의 챔피언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인 시티와 첼시는 시즌 초반부터 승리의 기운을 다져야 된다는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입장을 내보였으며 그렇기 때문에 경기의 결과를 더욱 예상할 수가 없었을 수도 있습니다.

The South Stand

시티는 전반전부터 득점에 대한 염원과 함께 폭풍 공격을 펼쳤습니다. 여러 차례있었던 선수들의 슈팅 시도는 첼시의 골대 앞에서 베고비치의 선방에 의해 번번히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못하였습니다. 하지만 포기를 모르는 아구에로는 경기 시작 30분에 또 다시 기회를 잡았고 많은 팬들이 그토록 기다리던 선제골을 성공시키며 분위기를 시티쪽으로 몰아가기 시작하였습니다.

Sergio Aguero in action against Chelsea

Sergio Aguero scores the opening goal against Chelsea

경기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첼시 또한 에티하드의 그라운드에 적응이 된 모습을 보였고 동점골을 성공시키려 갖은 노력을 다 하였지만 콤파니의 추가 득점으로 다소 성급하고 실수가 많은 플레이를 보이기도 하였습니다. 경기 78분에 시티는 베고비치의 오른쪽에서 코너킥의 기회를 획득하였고 시티의 주장인 콤파니는 코너에서 날아오는 공을 정확하게 포착하여 헤딩슛으로 추가 득점을 성공시켰습니다.

Vincent Kompany celebrates his goal against Chelsea

경기 86분 시티는 또 다른 한 골을 추가시키며 승리의 쐐기를 박았습니다. 마지막 골의 주인인 페르난지뉴는 실바의 패스로 날아오는 공을 주저없이 슛팅으로 연결시키며 이번 시즌 시티의 승리 행진에 가속시켰습니다.

첼시도 전반과 후반에 좋은 찬스를 만들어 냈지만 전반에 있었던 하미레스의 득점은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아 무효 처리가 되었고 아자르에게 주워졌던 득점의 찬스는 시티의 No.1 조 하트에 의해 물거품이 되고 말았습니다.

이번 시즌의 첫 홈 경기 그리고 리그의 어느 팀보다 더 막강한 상대라고 생각했던 전 시즌의 우승팀인 첼시를 상대한 시티는 공격과 수비를 모두 겸비한 아름다운 경기를 보여주며 팬들에게 소중한 승리를 선사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