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은 아직 세 팀 중에 어느 하나가 압도적이진 않다고 말했다.

“이제 다른 팀의 결과에 의지하지 않고 우리 팀의 경기 결과로만 우승을 가릴 수 이게 됐다. 물론 첼시가 이겨서 좋은 건 사실이다. 하지만 아직 우승을 말하기엔 치러야 할 경기가 남았다. 우승은 정말 시즌 마지막에 정해질 거라 생각한다. 이제 마지막까지 집중해서 이기는 게 중요하다. 물론 이번 주말은 우리한테 좋게 끝났다.”

오늘 안필드에서 전해진 소식은 선수들에게 더 막중한 책임감을 안겼다.

“오늘 경기는 쉽지 않았다. 크리스탈 팔라스는 상승세를 타고 있고 부담도 없었다. 그래서 초반 득점이 중요했고 이후에 상대한테 기회를 내주지 않는 게 그 다음 목표였다.”

감독은 여기에 덧붙여 올 시즌 마지막까지 쉽지 않을 것이라 내다봤다.

“우리는 리그 선두와 거리가 있지만 아직 세 경기나 남아있다. 그리고 두 경기를 치른다 해도 리버풀에 승점 3점이 뒤지는 모양새다. 하지만 선수들한테 항상 포기하지 말라고 말한다. 희망만이 가지고 있는 능력을 십분 발휘할 수 있게 한다. 그리고 이전에 말했던 것처럼 우승은 마지막 순간에 정해질 것이고 이 생각엔 변함이 없다. 우리 팀은 한 경기를 덜 치렀고, 모든 경기를 다 이겨야 한다. 하지만 이제 좋은 점은 우리가 우리 스스로 운명을 개척할 수있게 된 것이다. 더 이상의 확대는 없다. 아직까지 누가 유리한 부분은 없다. 마지막까지 지켜봐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