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를로스 비센스 감독이 이끌며 프리미어리그 U18 북부리그에서 우승한 맨체스터 시티 U18팀은 아카데미 스타디움에서 프리미어리그 U18 남부리그 우승팀인 풀럼과 프리미어리그 U18 내셔널 타이틀을 걸고 단판 승부를 가졌습니다.
맨체스터 시티는 샘 에도지, 카를로스 보르헤스, 오스카 봅의 득점으로 한 골에 그친 풀럼을 3-1로 꺾고 최종 우승을 확정 지을 수 있었습니다.
이번 우승은 지난 시즌 COVID-19로 인해서 경기당 승점 방식으로 우승을 차지한 이후 2년 연속 우승이기도 합니다.
카를로스 비센스 감독은 가레스 테일러 현 여자팀 감독이 18세팀에서 감독을 하던 시절에 수석 코치로 있었습니다. 가레스 테일러 감독이 여자팀에 부임한 이후 감독으로 부임한 첫 시즌에 연기되었던 19/20시즌 FA유스컵 우승을 달성하기도 했었습니다.
이번 시즌 선수들은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북부리그에서 가진 24경기 중 20경기를 승리하였습니다.
특히 선수들은 단단한 수비력을 꾸준하게 보여주었고 경기당 실점이 한 골 이하였고 이는 잉글랜드 팀들 중에서 최고의 성적이기도 했습니다. 또한 공격력에서도 불을 뿜었고 북부리그에서 그 어떤 팀들보다도 많은 득점을 성공시켰습니다.
이번 U18 내셔널 타이틀은 20/21시즌 시티 아카데미가 일궈낸 여러 성공들 중 하나가 됐으며 EDS팀은 프리미어리그2에서 또 다른 우승 트로피를 얻어내기도 했었습니다.
이에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U18 타이틀(북부리그 & 내셔널)과 프리미어리그2, 그리고 프리미어리그를 모두 석권한 첫 팀이 되었다고 밝히기도 했었습니다.
이번 우승을 일궈낸 비센스 감독, 코칭 스태프, 그리고 U18팀 선수들에게 축하를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