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쉬 윌슨-에스브랜드는 맨체스터 시티와 새로운 5년 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19살의 레프트백인 윌슨-에스브랜드는 이번 시즌 1군팀 데뷔전을 치렀으며 그의 발전에 대한 보상으로 구단과 5년 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2019년 맨체스터 시티에 입단한 윌슨-에스브랜드는 U18팀과 EDS팀을 거치며 발전을 거듭했고 9월에는 위컴과의 카라바오컵에서 1군팀 데뷔전을 가졌습니다.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펼쳐졌던 경기에서 강렬한 인상을 보여줬고 리야드 마레즈의 2번째 득점에 도움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타고난 기술에 파워까지 겸비한 공격형 풀백 윌슨-에스브랜드는 2년 반 전에 웨스트햄에서 이적해 왔고 첫 시즌에 U18팀과 잉글랜드 전국 타이틀을 거머쥐었습니다. 20-21시즌에는 EDS팀으로 승격하였지만 무릎 부상으로 단 2경기만을 출전할 수 있었습니다.

윌슨-에스브랜드는 좀 더 공격적인 위치인 왼쪽 윙어 자리에서도 뛸 수 있으며 EDS팀에서는 지금까지 이 위치에서 15경기를 나섰습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1군팀에서 훈련을 하는 아카데미팀 선수들 중 한 명인 그는 앞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아카데미팀의 오스카 봅도 새로운 계약을 맺었으며 2026년 여름까지 팀과 함께 할 예정입니다.

공격수 위치에서 뛰고 있는 봅은 2019-20시즌을 앞두고 구단에 합류한 노르웨이 유스 국가대표 선수입니다.

봅은 2020 FA 유스컵과 202-21 잉글랜드 전국 타이틀을 얻을 당시 멤버 중 한 명이며 풀럼과의 마지막 라운드에서 3-1로 승리를 거둘 때에 득점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시즌에는 프리미어리그2에서 18경기 출전에 5 득점을 하고 있으며 리그에서 가장 많은 도움 기록(9도움)을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 1월에 가진 스윈든 타운과의 FA컵 경기에서는 1군팀 벤치 명단에 포함되기도 했습니다.

새로운 계약을 맺은 두 선수 모두에 축하를 전하며 앞으로 많은 행운이 있기를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