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부한 경험을 갖춘 골키퍼 룰리는 프랑스 리그1의 마르세유에서 시티로 합류했으며, 2028년 여름까지 이어지는 2년 계약을 체결했다.
아르헨티나 국가대표인 룰리에게 이번 이적은 시티에서의 두 번째 생활을 의미한다. 그는 2016/17시즌 시티에서 한 시즌을 보냈지만 당시 1군 출전 기회는 얻지 못했다.
34세의 룰리는 풍부한 정상급 무대 경험을 갖춘 채 다시 맨체스터로 돌아왔다.
국가대표로는 지금까지 8경기에 출전했으며,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일원으로 2022 FIFA 월드컵과 2024 코파 아메리카 우승을 모두 경험했다.
클럽 무대에서도 룰리는 화려하고 폭넓은 경력을 자랑한다.
아르헨티나의 에스투디안테스에서 프로 경력을 시작한 뒤 유럽으로 건너가 스페인의 레알 소시에다드와 비야레알, 네덜란드 명문 아약스, 프랑스의 몽펠리에와 마르세유 등 여러 정상급 클럽에서 활약했다.
비야레알에서 활약하던 시절 룰리는 2020/21시즌 유로파리그 결승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꺾고 우승을 차지하는 데 힘을 보태며 잊지 못할 순간을 경험했다.
시티 이적을 확정한 룰리는 엔조 마레스카 감독이 이끄는 팀에 합류하게 된 것에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저에게는 정말 놀라운 기회이고, 반드시 잡아야 할 기회였습니다. 맨체스터 시티에 합류할 기회가 온다면 도전해야 합니다.
시티가 얼마나 인상적인 클럽인지는 모두가 알고 있습니다. 오랜 기간 이어온 시티의 성공은 정말 놀라웠습니다. 제가 시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모든 사람들이 반드시 합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높은 기준을 가진 클럽이기 때문입니다.
모든 프로 선수는 높은 수준의 경기력을 요구하는 환경에서 뛰고 싶어 합니다. 저 역시 이곳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발전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하루빨리 시작하고 싶습니다. 그것은 언제나 저에게 가장 중요한 목표입니다.
이제 제 역할은 열심히 훈련하고, 선수들과 스태프를 알아가며, 제가 최고의 수준에 도달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는 것입니다.”
한편 축구 디렉터 우고 비아나 역시 룰리의 시티 복귀를 반기며 기쁨을 나타냈다.
“헤로니모가 다시 클럽으로 돌아오게 되어 기쁩니다. 그가 갖춘 경험은 분명합니다. 수년간 최고 수준의 무대에서 뛰어왔기 때문입니다.
대화를 나누는 과정에서 시티에 합류하고 싶다는 그의 강한 의지에 정말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훌륭한 골키퍼인 동시에 뛰어난 프로페셔널을 영입하게 됐다는 것이 분명합니다.
시티의 모든 구성원이 그를 다시 클럽으로 맞이할 날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가 가져올 자질은 우리에게 필요한 부분이며, 기지오와 마커스와 함께 훌륭한 골키퍼진을 구성하게 될 것입니다. 골키퍼 코치진 역시 현재의 구성에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맨체스터 시티의 모든 구성원은 헤로니모의 복귀를 환영하며, 앞으로 클럽에서 최고의 시간을 보내길 기원한다.
뛰어난 타고난 재능과 능력으로 인정받아온 헤로니모 룰리는 시티에 또 하나의 귀중한 자산을 더한다. 바로 최고 수준의 무대에서 쌓아온 풍부한 경험이다.
다양하고 흥미로운 선수 경력을 이어온 34세의 룰리는 지금까지 엘리트 골키퍼에게 필요한 재능과 경기력을 꾸준히 보여줬다.
룰리의 본격적인 선수 경력은 고국 아르헨티나에서 시작됐다.
에스투디안테스 유스 시스템을 거친 룰리는 2013년 4월 성인 무대에 데뷔했다.
라플라타 연고 클럽에서 빠르게 주전 골키퍼 자리를 차지한 그는 같은 해 588분 동안 실점하지 않으며 구단 기록까지 세웠다.
빠른 성장세를 보인 룰리에게 여러 클럽이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고, 2014년 여름 우루과이의 데포르티보 말도나도로 이적한 뒤 스페인 라리가의 레알 소시에다드로 임대됐다. 이후 바스크 연고의 소시에다드에서 2년을 보냈다.
2016년 여름에는 시티로 이적했지만 에티하드에서 치열한 주전 경쟁이 이어지면서 2016/17시즌 후반기를 다시 소시에다드에서 임대로 보냈다.
이후 2017년 여름 소시에다드로 완전 이적하며 산 세바스티안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그의 경력
2015년 처음 대표팀에 발탁된 룰리는 2018년 A매치 데뷔전을 치렀고, 이후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의 일원으로 2022년 피날리시마, 2022 FIFA 월드컵, 2024 코파 아메리카 우승을 경험했다.
또한 브라질에서 열린 2016년 올림픽에서는 아르헨티나 대표로 세 경기에 출전했으며, 최근에는 2026 월드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일원으로 대회를 함께했다.
이처럼 폭넓고 인상적인 경력을 갖춘 룰리는 이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마레스카 감독의 시티 선수단을 한층 더 강화하는 것이 그의 새로운 역할이다.
시즌별 스탯
2012/13 – 에스투디안테스
출전- 15
클린시트 - 8
2013/14 – 에스투디안테스
출전– 38
클린시트 - 18
2014/15 – 소시에다드(임대)
출전- 26
클린시트 – 8
2015/16 – 소시에다드(임대)
출전– 37
클린시트 – 14
2016/17 – 소시에다드
출전- 44
클린시트 – 10
2017/18 – 소시에다드
출전– 34
클린시트 – 10
2018/19 – 소시에다드
출전– 29
클린시트 – 8
2019/20 – 몽펠리에(임대)
출전- 28
클린시트 – 11
2020/21 – 비야레알
출전– 20
클린시트 – 9
2021/22 – 비야레알
출전- 46
클린시트 – 18
2022/23 –비야레알/아약스
출전– 39
클린시트– 17
2023/24 – 아약스
출전– 8
클린시트sheets – 3
2024/25 – 마르세유
출전– 34
클린시트sheets – 5
2025/26 – 마르세유
출전– 39
클린시트 -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