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포츠 산업은 6,000억 달러 이상의 가치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기술의 발전, 여성 스포츠의 가파른 성장세, 갈수록 국제 대회가 늘어나며 전 세계 프로 스포츠 조직과 고위 관계자는 시장의 요구에 대응해야 한다.
맨시티와 미국 조지타운대학이 협업해 신설된 새로운 프로그램은 이러한 과제를 해결할 인재를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조지타운대학은 이번 맨시티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SCS(조지타운대 평생교육원)에서 세계적인 스케일로 운영되는 구단 맨시티의 스포츠 경영 교육 프로그램인 맨체스터 시티 스포츠 비즈니스 스쿨(MCSBS)과 협력해 프로 스포츠 운영 및 인프라에 특화된 석사 과정을 제공하게 됐다.
맨시티는 전 세계 다섯 개 대륙에 걸쳐 다수의 축구 클럽을 소유한 세계 최대 규모의 축구단 운영 기업 시티 풋볼 그룹(CFG)에 소속됐다. 조지타운대학과의 임원용 석사 과정은 맨시티와 CFG의 업계 전문성과 지식을 직접 반영한다. 이에 따라 수강생들은 글로벌 스포츠 산업 미래의 최전선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전문가들로부터 직접 배울 수 있다.
수강생들은 매주 두 차례씩 진행되는 필수 현장 실습을 통해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운영 업무를 체험할 수 있다. 첫 번째 실습지는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맨시티 풋볼 아카데미. 이어지는 두 번째 실습은 미국 뉴욕에서 맨시티의 자매 구단 뉴욕 시티 FC가 짓고 있는 뉴욕 최초의 축구 전용 경기장 에티하드 파크(2027년 개장 예정)를 건설하는 현장에서 이뤄진다.
켈리 오터 조지타운대 평생교육원 학장은 “내일의 업계 리더를 양성하는 것이 본원의 핵심 미션”이라며, “맨시티 스포츠 비즈니스 스쿨과의 혁신적인 협업을 통해 학생들은 전략적 비즈니스 실무를 설계하고, 최신 기술을 활용하며 대규모 팬 경험을 유도하는 방법을 배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르지나 부스케츠 맨시티 풋볼 교육·레크리에이션·파트너 총괄 이사는 “스포츠 경영에 대한 학문적 이론과 실제 글로벌 스포츠 조직 내부 리더십 간에는 자주 괴리가 존재한다”며, “세계적 학술기관인 조지타운대학과 맨시티, 시티 풋볼 그룹의 전문성을 결합해 독창적인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참가자들이 스포츠계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일으킬 역량을 갖추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해당 석사 과정은 오는 2026년 가을 학기에 처음으로 개강하며 총 12개월 과정의 하이브리드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역량 및 문화적 소통, 첨단 기술 및 디지털 도구 관리, 마케팅과 이벤트 운영, 지속가능성, 비즈니스 최적화 등 최신 업계 트렌드와 니즈를 반영한 역동적인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학생들은 맨시티와의 협업을 통해 커리어 상담, 맞춤형 경기장 투어 등의 특별한 기회도 누릴 수 있다.
프로그램 책임자이자 스포츠 업계 베테랑 바비 골드워터 교수는 “글로벌 프로 스포츠 산업이 빠르게 성장, 진화함에 따라, 현직과 차세대 리더들은 그 어느 때보다도 준비성과 전략적 유연성이 요구된다”며, “조지타운-맨시티 협업 프로그램은 현장 전문가와 교육자들이 이끄는 몰입형 교육 경험으로, 역동적인 리더십 스킬을 갖춘 임원들을 배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석사 과정은 글로벌 스포츠 산업에서 스포츠 운영 책임자, 마케팅 이사, 인재 영입 임원, 최고운영책임자(COO) 등 수요가 높은 직책으로 진출을 희망하는 전문가들을 주요 대상으로 한다. 조지타운대 평생교육원은 미션 지향적이며 가치 기반의 교육 철학을 바탕으로 미래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글로벌 스포츠 운영 및 전략 임원 석사 과정의 지원은 현재 접수 중이며, 첫 수업은 2026년 가을 학기에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