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의 캐롤린 위어와 클로이 켈리는 2019/20 PFA 여자 슈퍼리그 올해의 팀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지난 시즌 활약에 힘입어 리그에서 뛰고 있는 동료들에 투표에 의해서 올해의 팀에 두 선수가 이름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이로써 지난 6년 동안 한 해도 빠짐없이 맨체스터 시티 선수들이 올해의 팀에 이름을 올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캐롤린 위어는 지난 시즌 아카데미 스타디움에서 22번의 경기에 나서며 그녀가 왜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 명인지를 스스로 증명해 보였습니다. 특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리그 첫 더비 경기에서 대포알 같은 중거리 슛을 골로 만들어 내기도 했습니다.
PFA 올해의 팀에 선정된 것은 그녀에게는 두 번째 일이며 2016/17시즌 리버풀에서도 올해의 팀에 포함되었습니다.
이번 여름에 영입한 클로이 켈리는 지난 시즌 에버튼에서의 활약에 힘입어 이번 올해의 팀에 선정되었습니다. 12번 출전하여 8골을 만들어 낸 그녀는 경기에서 뛰어난 골결정력을 보여주었으며 그녀가 왜 잉글랜드에서 가장 밝은 미래를 갖고 있는 선수인지를 증명해 보여주었습니다.
2019/20 PFA 여자슈퍼리그 올해의 팀
- 골키퍼: 안-카트린 베르거(첼시)
- 수비수: 마렌 음젤데(첼시)
- 수비수: 레아 윌리엄슨(아스널)
- 수비수: 밀리 브라이트(첼시)
- 수비수: 막달레나 에릭슨(첼시)
- 미드필더: 캐롤린 위어(맨체스터 시티)
- 미드필더: 킴 리틀(아스널)
- 미드필더: 지소연(첼시)
- 공격수: 베스 잉글랜드(첼시)
- 공격수: 비비안 미에데마(아스널)
- 공격수: 클로이 켈리(맨체스터 시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