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의 감독 예글레르츠는 부임 첫 시즌 만에 팀을 WSL 우승으로 이끌었다. 이는 대회 역사상 소니아 봉파스토르에 이어 두 번째로 달성된 기록이다.
시티는 11월 초부터 선두를 지켰고, 지난 수요일 아스날 위민이 브라이튼 앤 호브 앨비언 위민과 비기면서 한 경기를 남겨둔 채 우승을 확정지었다.
또한 최종전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위민를 꺾으면서 시티는 WSL 역사상 구단 최다 승점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예글레르츠의 팀은 시즌 전체 동안 단 11점만을 잃었다.
9월부터 2월까지 이어진 13연승은 우승 행진의 중심이었다. 시티는 그 기간 동안 아스날 위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위민, 첼시 위민까지 모두 꺾었다.
또한 시티는 이번 시즌 홈 전 경기 승리를 기록하며 100% 홈 승률로 시즌을 마쳤다. 조이 스타디움과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11경기를 모두 승리했고, 38골을 넣는 동안 단 8골만 실점했다.
예글레르츠 감독의 지도 아래 개인적인 성장도 두드러졌다. 카디자 쇼는 WSL 골든부트를 사상 최초로 3년 연속 수상했고, 케르스틴 카스파레이는 리그 최다 도움을 기록했다.
또한 아야카 야마시타의 7클린시트보다 더 많은 무실점 경기를 기록한 골키퍼는 한나 햄프턴뿐이었다. 시티는 22경기 동안 단 19실점만 허용했다.
안드레 예글레르츠 감독은 최종 후보였던 마르틴 호(토트넘)와 르네 슬레허르스(아스날)을 제치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맨체스터 시티의 모든 구성원은 안드레 예글레르츠 감독의 바클레이스 WSL 올시즌의 감독상 수상을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