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레 예글레츠 맨체스터 시티 위민(맨시티 위민) 감독이 리버풀전 2-1 승리를 거둔 후 어렵게 얻은 결과에 자부심을 느낀다는 소감을 밝혔다.
맨시티 위민은 12일(현지 기준) 리버풀을 상대한 2025/26 잉글랜드 위민스 슈퍼 리그 6차전 원정 경기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맨시티 위민은 리버풀 원정에서 52분 코넬리아 카포츠스에게 선제골을 헌납했으나 이만 베니와 후지노 아오바의 연속골로 승부를 뒤집었다.
예글레츠 감독은 맨시티 위민이 리버풀을 상대로 경기력이 흔들린 게 사실이지만, 결과를 얻은 데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힘든 경기였지만, 우리의 에너지가 떨어진 상태였다. 축구는 절박함이 중요한 운동이다. 우리는 페널티 지역 근처에서 절박함이 부족했다. 더 많은 선수가 페널티 지역을 공격해야 한다.”
“오히려 실점을 한 뒤, 우리가 더 날카로운 모습을 보였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완벽한 상황이 아닐 때도 이길 수 있는 팀이다. 리버풀을 상대로도 먼저 실점했으나 결국 승부를 뒤집을 수 있었다.”
눈에 띈 활약을 펼친 선수 중 한 명은 동점골을 터뜨린 19세 신예 베니였다. 스위스 국가대표 베니는 최근 두 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했다.
베니는 지난 아스널전, 리버풀전에서 맨시티가 연이어 승리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예글레츠 감독도 베니의 활약에 만족감을 내비쳤다.
“베니가 좋은 모습을 보여줘 정말 기쁘다. 베니는 우리 팀에서 정말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해야 했다. 분명히 어려움이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베니는 항상 살아남는 방법을 터득한다. 베니는 페널티 지역에 침투하면 마무리까지 해줄 수 있는 존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