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는 지난 프리미어리그 경기였던 번리전에서 5골을 넣으며 특유의 날카로운 공격력을 볼 수 있었고 이번 풀럼전에서도 현재 갖고 있는 좋은 리듬을 이어가고자 합니다.
2009년에 풀럼에 패배한 이후 15번의 경기에서 한 번도 지지 않은 맨체스터 시티는 이번 경기에서도 이 기록을 이어가고자 하며 주말 경기에 앞서 지난 경기들에서 넣은 최고의 골장면을 살펴봤습니다.
맨체스터 시티의 새로운 버건디 색상 트레이닝 웨어 둘러보기
숀 고터, CITY 4-0 풀럼, 2000년 1월 16일
두 팀은 2000년도에 챔피언십에서 만났으며 메인로드에서 열린 이 경기에서 맨체스터 시티는 4-0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숀 고터는 해트트릭을 기록했고 오버헤드킥으로 두 번째 골을 성공시키기도 했습니다.
이 날 경기에서 케빈 홀록은 나머지 한 골을 넣으며 경기를 마무리 지을 수 있었습니다.
에딘 제코, 풀럼 1-2 CITY, 2012년 3월 29일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맞붙은 두 팀은 후반 87분까지 1-1 무승부 상황을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교체되어 들어온 에딘 제코는 그의 골 결정력을 증명해 보일 수 있었습니다. 상대팀 수비수가 걷어낸 공을 에딘 제코가 받으며 그대로 슈팅을 날렸고 골대 우측 상단에 꽂히는 멋진 골이 나왔습니다. 이 골로 팀은 승리를 거두며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길 수 있었습니다.
베르나르두 실바, CITY 4-0 풀럼, 2020년 1월 26일
풀럼과 가진 가장 최근의 경기였으며 1월에 가진 FA컵에서 두 팀은 만나게 됐습니다.
그리고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맨체스터 시티는 일카이 귄도간, 베르나르두 실바, 가브리엘 제주스의 득점으로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베르나르두 실바는 박스 근처에서 침착함과 함께 골을 성공시켰고 상대팀 선수들은 이에 반응할 수 없었습니다.
숀 라이트-필립스, CITY 4-1 풀럼, 2003년 1월 29일
숀 라이트-필립스는 경기장 잔디를 밟은지 20초만에 골을 성공시킬 수 있었습니다.
알리 베나르비아를 대신하여 후반전에 들어온 숀 라이트-필립스는 팬들의 기대를 한 번에 부응해낼 수 있었습니다.
We’re Not Really Here 매치데이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숀 라이트-필립스의 골장면을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파블로 사발레타, 풀럼 1-4 CITY, 2010년 11월 22일
많은 시티팬들이 사랑하는 사발레타는 2010년 풀럼과의 경기에서 대포알 중거리슛을 성공시켰습니다. 박스 밖으로 흘러나오는 공을 그대로 오른발 등에 얹히며 빠른 속도로 골망을 향해 날라갔고 상대팀의 골키퍼도 이에 손 쓸 수 없었던 골이었습니다.
곧 개봉할 페르난지뉴의 주장 역할을 다룬 미니 다큐멘터리를 포함하여 CityTV의 프로덕션을 CITY+를 통해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