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자니 라인더르스가 국제 이적 승인 절차만을 남겨둔 채,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카디시야로 완전 이적하며 시티를 떠난다.

네덜란드 국가대표 미드필더 라인더르스는 2025년 6월 AC 밀란에서 시티로 합류해 통산 50경기에 출전, 모든 대회에서 7골을 기록했다.

라인더르스는 지난 8월 울버햄튼 원더러스 원정에서 거둔 4-0 승리 당시,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터뜨리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또한 2025/26 시즌 동안 구단이 FA컵과 카라바오컵을 모두 들어 올리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한편 국제 무대에서 지금까지 네덜란드 대표팀으로 A매치 35경기를 치른 라인더르스는 최근 2026 월드컵 본선 무대에서도 네덜란드 스쿼드의 일원으로 활약했다.

왕성한 활동량과 골 감각, 뛰어난 기술을 겸비한 이 28세의 중앙 미드필더는 이제 사우디 프로리그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시티에서 보낸 시간을 돌아보며, 라인더르스는 에티하드에서의 커위어를 아름다운 추억으로만 기억할 것이라고 전했다.

라인더르스는 “시티에서 뛸 수 있었던 것은 제게 엄청난 영광이었고, 이곳에서의 매 순간을 정말 즐겼습니다.” 라고 말했다.

“제가 도착한 바로 그 순간부터 선수들, 코칭스태프, 직원들을 포함한 구단의 모든 분들이 저를 열렬히 환영해 주었고 맨체스터 시티 가족의 일원으로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저와 제 가족 모두에게 따뜻한 응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시티 팬분들께도 특별한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지난 시즌 두 개의 특별한 트로피를 들어 올린 스쿼드의 일원이었다는 것은 평생 가슴에 남을 경이로운 경험이자 성취였습니다.

“비록 저는 떠나지만, 제 마음속 깊은 곳에는 언제나 맨체스터 시티가 특별한 자리로 남아있을 것입니다.”

우고 비아나 풋볼 디렉터는 다음과 같이 전했습니다. “티자니는 이곳 맨체스터 시티에 머무는 동안 뚜렷한 족적을 남겼습니다.

“그는 자신의 재능, 성실함, 끊임없는 노력과 헌신으로 모두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완벽한 프로 선수였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카라바오컵과 FA컵 모두에서 정상에 오르는 동안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해주었습니다.

“그동안 시티를 위해 해준 모든 것에 대해 티자니에게 감사를 전하며, 이제 커리어의 다음 단계로 나아가는 그에게 많은 성공이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

시티의 모든 구성원은 티자니의 앞날에 행운이 가득하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