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는 오는 3일(이하 한국시각) 올여름 영입생 사비뉴 공식 입단식을 연다. 이날 행사는 맨시티 여자팀이 영입한 네덜란드 국가대표 비비안 미데마의 입단식과 함께 진행된다.
사비뉴와 미데마의 입단식은 한국 기준 3일 밤 10시. 두 선수는 11시경 무대에 올라 맨시티 팬들에게 처음으로 인사를 건넬 계획이다.
무엇보다 사비뉴는 맨시티의 홈구장 에티하드 스타디움을 하루빨리 누비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맨체스터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정말 기대된다.”
“곧 맨시티 훈련에 합류해 동료들과 함께 운동하게 될 것이다. 나는 수년간 맨시티를 지켜봤다. 하루빨리 과르디올라 감독의 스쿼드에 들어가고 싶다.”
“맨시티는 최근 몇 년간 거대한 성공을 거둔 것뿐만이 아니라 팬들의 뜨거운 응원을 동시에 받았다.”
“에티하드 스타디움의 분위기가 어떤지 익히 들어서 알고 있다. 팀이 최고의 경기를 할 환경이 만들어지는 곳이라고 들었다. 맨시티는 원정 응원단도 훌륭하다는 걸 알고 있다.”
“우승을 하려면 훌륭한 선수가 필요하지만, 사실 팬들도 적지 않은 역할을 한다. 팀의 성공은 늘 팬들과 연관이 되어 있다. 팬들과 팀의 유대관계는 매우 중요하다.”
“오는 일요일 처음으로 맨시티 서포터즈를 만난다. 비비앙(미데마)과 함께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나나 비비앙 모두 기대가 크다.”
“지금까지 몸담은 모든 팀에서 팬들과 매우 좋은 관계를 맺었다. 맨시티에서도 똑같은 관계를 맺고 싶다.”
“팬들과 함께라면 더 훌륭한 일을 해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