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벵 디아스는 아스날에 0-3으로 패한 뒤 아쉬움을 드러내면서도, 팀은 이미 패배를 털어내고 다음 주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을 바라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카디프 프린시펄리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경기에서 아스날은 리카르도 칼라피오리, 카이 하베르츠, 마르틴 외데고르의 골로 승리를 거뒀다.

패배의 아쉬움에도 디아스는 선수단이 다음 주 일요일 본머스와의 2026/27시즌 프리미어리그 첫 경기를 앞두고 다시 출발할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분명 충분하지 않았고 실망스러운 결과였습니다. 먼 길을 와주신 팬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먼 곳까지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시즌 초반이고 새로운 감독과 함께 많은 것들이 바뀌고 있는 상황이지만, 충분하지 않았습니다.

경기 시작 방식이 곧바로 경기의 흐름을 결정합니다. 아스이 편안하게 자신들의 경기를 펼칠 수 있는 상황이 만들어졌습니다.”

“결국 이제 시작일 뿐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가 이미 앞을 보고 있다는 것입니다. 다음 경기를 위해 준비하겠습니다.

프리시즌 중간에 팀에 합류했고, 복귀 후 오늘이 세 번째 경기였습니다. 느낌은 좋았습니다. 오늘은 아쉽습니다. 단판승부고 당연히 이기고 싶었습니다. 교훈을 얻어야 한다면 오늘 경기에서 얻으면 됩니다. 앞으로 더 많은 경기가 기다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경기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전설적인 감독 펩 과르디올라가 팀을 떠난 뒤 새롭게 부임한 엔조 마레스카 감독의 첫 공식 경기였다.

디아스는 선수단과 코칭스태프가 올 시즌 성공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으며, 팀 내부에도 긍정적인 분위기가 형성돼 있다고 밝혔다.

“분명 긍정적인 에너지가 있고, 해야 할 일이 많다는 느낌입니다. 전환기에는 초반부터 모든 것이 완벽할 수는 없습니다. 서로 잘 맞춰가기 위해 계속 밀어붙이고, 노력하고, 소통해야 합니다.

우리는 매우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느낍니다. 계속 노력해야 합니다. 앞으로 많은 도전이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긍정적인 마음을 유지하고 앞을 바라봐야 합니다. 곧 첫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치르고, 우리도 그 경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