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맨시티는 오는 12일 새벽 5시(한국시각) 이탈리아 명문 유벤투스를 상대로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 리그 리그 페이즈 6차전 원정 경기에 나선다.
맨시티는 지난 6주가량 극심한 부진에 빠졌다. 해당 기간 아홉 경기를 치른 맨시티의 성적은 1승 2무 6패를 기록 중이다.
현재 맨시티는 챔피언스 리그 리그 페이즈 단계에서 단 세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총 36팀으로 구성된 챔피언스 리그 리그 페이즈에서 맨시티의 순위는 현재 18위. 맨시티는 상위 8위권에 진입하면 녹아웃 스테이지 직행권을 획득한다.
디아스는 최근 부진에 자신을 포함한 맨시티 선수들이 어떻게 반응할지가 가장 중요하다며 경기를 하루 앞두고 각오를 밝혔다.
“쉽지 않은 시간이지만, 나는 요즘 집에 가면 어떻게 부진에서 탈출해 앞으로 갈 수 있을지만 생각하고 있다. 우리는 지금 뭉쳐야 한다. 축구는 인생 만큼이나 함께 뭉치는 게 중요하다.”
“이런 순간이 우리가 정신력과 정체성을 보여줘야 하는 시점이다. 지금 우리는 응집력 있게 뭉쳐서 과정을 믿어야 한다.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 과거에 우리가 어떤 팀이었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우리는 계속 발전해야 하고, 더 많은 걸 원해야 한다.”
“다리가 달릴 수 있는 한 내가 말하는 대로 할 수 있어야 한다. 팀으로서 함께 서로를 밀어줘야 한다. 선수 개개인이 책임져야 할 문제다. 우리의 가장 훌륭한 유산은 우승, 트레블, 4년 연속 우승이 아닌 팀 응집력이다.”
“우리의 유산은 어려운 순간에 팀이 어떻게 반응하는지에 따라 정체성이 확립될 것이다. 선수로서는 그런 순간이 가장 기억에 강력하게 남기 때문이다.”
맨시티의 리더 중 한 명으로 꼽히는 디아스는 팀 전력 만큼이나 중요한 건 선수들이 충분한 대화를 나누며 원활하게 소통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런 상황에서는 누군가 선수들에게 말할 수 있어야 한다. 현재 우리는 그렇게 하고 있다. 우리 팀은 리더들끼리 소통이 좋다. 우리는 언제, 어떻게 팀과 대화를 나눠야 할지 늘 의논한다.”
“우리 팀은 가족이나 다름없다. 우리는 하나로 뭉쳐야 한다. 서로를 위해 뛰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