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말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이 여정을 계속 이어갈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쁩니다.
이곳에서 정말 많은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고,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렸습니다. 매 순간을 즐기며 행복하게 보냈습니다.
이렇게 오랫동안 맨체스터 시티에 있다는 것은 저에게 모든 것을 의미합니다. 어릴 적부터 제 머릿속에는 오직 1군에서 뛰고,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꿈만 있었습니다. 이곳은 저에게 완벽한 구단이고, 정말 행복한 곳입니다. 매일 훈련장에 올 때마다 모든 순간을 즐기고 있습니다.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을 보면 정말 하나의 가족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2026/27시즌은 포든에게 맨체스터 시티 1군에서 맞이하는 10번째 시즌이자, 구단과 함께한 18번째 해가 된다. 불과 두 달 전 26번째 생일을 맞은 선수라는 점을 고려하면 더욱 놀라운 기록이다.
과연 어린 시절, 이런 미래를 상상이나 했을까?
포든은 미소를 지으며 답했다.
“정말 상상도 못했습니다!
물론 1군 선수가 되는 것이 꿈이긴 했지만, 이렇게 오랫동안 이곳에 남게 될 줄은 전혀 몰랐습니다. 모든 것이 꿈만 같습니다. 지금처럼 매 순간을 즐기면서 이 시간을 최대한 소중하게 보내고 싶습니다.
골을 넣고, 또 만들어내는 것은 어릴 때부터 제 안에 있던 성향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언제나 경기를 결정짓는 선수, 혹은 결정적인 도움을 기록하는 선수가 되고 싶었습니다.”

“저는 박스 근처에서 언제나 위협적인 선수가 되고 싶습니다. 그게 제 플레이 스타일입니다. 이번 시즌에도 많은 골과 도움을 기록해 팀의 승리에 기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어 팀 내에서 가장 경험이 많은 선수이자 가장 많은 우승을 경험한 선수 중 한 명이 된 것에 대해서는 이렇게 말했다.
“저에게도 아직은 새로운 역할입니다. 구단의 레전드들이 하나둘 떠났고, 이제는 제가 거의 마지막으로 남은 선수라는 느낌이 듭니다.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우승을 통해 배운 것들을 팀 동료들과 나누고 싶습니다.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에게도 그런 경험을 전해주면서, 함께 더 큰 성과를 이뤄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