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경기는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며,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2위를 달리고 있는 두 팀이 격돌한다. 양 팀은 리그 우승 경쟁은 물론 FA컵에서도 여전히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맨시티는 이번 결승에서 통산 아홉 번째 리그컵 우승에 도전한다. 과르디올라 감독 체제 아래 맨시티는 2018년부터 2021년까지 리그컵 4연패를 달성하는 등 해당 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둬왔다.
결승전을 앞두고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번 경기가 갖는 의미를 강조했다.
“지난 10년 동안 웸블리에 스물두 번이나 올 수 있었다는 것은 큰 영광이자 도전이라고 생각합니다.”
“팀에게도 매우 중요한 순간입니다.”
이어 그는 결승전의 어려움을 언급하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어떤 대회든 결승에 오르면 항상 쉽지 않습니다.”
“유럽 대항전이나 다른 리그, 모든 대회에서 수준이 얼마나 높은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자리에 오른 만큼 큰 기회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언제 다시 이런 기회가 올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한편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번 경기에서 골키퍼로 제임스 트래포드의 선발 출전을 예고했다.
또한 그는 현재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아스널의 전력을 높이 평가하며 경계심을 드러냈다.
“아스널은 경기의 여러 요소를 잘 통제하는 팀입니다.”
“오랜 기간 승리를 이어오면서 팀 전체에 결속력이 생겼습니다.”
“수비적으로 내려서도 잘하고, 빌드업과 롱볼, 세컨드볼 등 다양한 부분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습니다.”
“빌드업 과정도 고정된 패턴보다는 유연하게 움직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도 뛰어난 성적을 거뒀고, 리그에서도 단 3경기만 패했습니다.”
“정말 뛰어난 팀이며, 우리에게 큰 도전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