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필더 베르나르두는 이번 시즌에도 팀의 핵심으로 활약하며, 지난달 카라바오컵 우승을 이끌었고 프리미어리그와 FA컵에서도 경쟁을 이어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그는 이전에도 팀 내 핵심 리더 그룹의 일원이었으며, 과르디올라 감독에 의해 이번 시즌 처음으로 주장 완장을 맡게 됐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일요일 첼시 원정을 앞두고 열린 금요일 사전 기자회견에서 31세 베르나르두의 리더십과 팀에 대한 기여에 대해 깊은 존경과 찬사를 보냈다.
그는 “베르나르두를 주장으로 임명한 것은 올 시즌 제가 내린 최고의 결정이었습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전 주장들도 훌륭했기 때문에 그가 더 낫다고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고 덧붙였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주장으로서의 역할과 베르나르두의 리더십에 대해 이어 설명했다.
그는 “제가 함께했던 대부분의 주장들을 보면, 항상 팀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를 먼저 생각해야 합니다. 모든 것을 다 만족시킬 수는 없습니다”고 말했다.
이어 “좋은 순간에는 팀이 먼저지만, 어려운 순간일수록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가 중요합니다. 상황이 자신에게 불리하더라도 클럽을 자신보다 앞에 두어야 합니다”고 강조했다.
또한 “모든 선수가 그렇게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고 덧붙였다.
은 특히 지난 시즌을 베르나르두의 리더십이 가장 잘 드러난 사례로 꼽았다.
그는 “지난 시즌이 가장 힘든 시기였습니다. 그 이유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는 항상 팀 곁에 있었습니다”고 회상했다.
이어 “저는 그를 9년 동안 잘 알고 있습니다. 어떤 감독이든 저와 같은 이야기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고 덧붙였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베르나르두 실바의 경쟁심과 헌신에 대해서도 찬사를 이어갔다.
펩은 “그는 믿을 수 없을 만큼 경쟁심이 강한 선수이고, 내면에 뜨거운 열정을 가진 선수입니다. 가장 어려운 순간에도 항상 그 자리에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사랑받을 수 있습니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 차례 말했듯이, 큰 경기는 잘하고 못하고의 문제가 아니라 그 자리에 존재하고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팀에 합류한 첫날부터 그런 모습을 보여왔습니다”고 덧붙였다.
펩은 “베르나르두는 항상 몸소 본보기가 되며, 언제나 경기에 나서고 훈련에서도 최선을 다합니다”고 평가했다.
끝으로 그는 “정말 훌륭한 영입이었습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