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신예 오스카 보브(20)와 3년 계약 연장을 체결했다. 이제 보브의 계약 기간은 오는 2029년 6월까지다.

보브는 지난 2019년 노르웨이 구단 발레렝가에서 맨시티로 이적했다. 유망한 2선 공격수로 평가받은 그는 맨시티 유스 아카데미에서 네 시즌간 실력을 갈고닦으며 지난여름부터 1군 자원으로 활약 중이다.

올 시즌 보브는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그는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 리그에서 연이어 데뷔했다. 이어 보브는 두 대회에서 모두 득점을 기록하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신뢰에 보답했다.

이뿐만 아니라 보브는 올 시즌 맨시티와 UEFA 슈퍼컵과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다.

보브는 올 시즌 컵대회를 포함해 총 16경기에 출전해 2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재계약을 체결한 보브는 “맨시티와 새 계약을 맺어 정말 자랑스럽고,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맨시티는 어린 선수에게는 최고의 팀이다. 나는 벌써 펩에게 많은 걸 배웠다. 그의 코칭스태프와 동료들로부터도 배운 게 정말 많다”고 말했다.

“이 팀에 2029년까지 있을 수 있다는 건 내게 의미가 정말 크다.”

“여기서 계속 성장을 거듭하며 구단이 성공하는 데 보탬이 되고 싶다.”

치키 베기리스타인 맨시티 단장은 “오스카(보브)는 선천적인 재능이 워낙 탁월한 데다 이미 우리 팀 1군의 매우 중요한 선수가 됐다”고 말했다.

“오스카는 팬들을 흥분케 하는 선수이며 배움에 굶주려 있다. 그는 펩과 코칭스태프의 조언을 들으며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특히 구단의 유스 아카데미를 거친 선수가 1군에서 주요 선수로 성장한 모습은 맨시티에 속한 모두에게 큰 자부심이다.”

“오스카는 계속 성장하고 있다. 그는 앞으로 수년간 우리 팀에 성공을 가져다줄 선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