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6년
메인 로드는 잉글랜드에서 첫 유럽축구대항전을 치른 경기장이 되었습니다. 올드 트라포드는 조명 장치가 마련되어 있지 않아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홈 경기장을 옮겨야만 했고 안더레흐트와 경기를 메인로드에서 가졌습니다.
1998년
맨체스터 시티는 디비전 2에서 리그를 시작하였고 노스햄튼 타운과 실망스러운 2-2 무승부를 가졌습니다.
첫 골은 노스햄튼으로부터 나왔지만 폴 디코프는 동점골을 만들어 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세트피스 상황에서 다시 한 번 노스햄튼이 앞서 나갔습니다. 숀 고터는 팀을 패배에서 구해내기 위해 다시 한 번 동점골을 팀에 선사하며 2-2무승부를 이끌어 냈습니다.
맨체스터 시티는 승점 1점을 챙겼지만 또 다른 무승부 경기는 팀에 걱정을 안겨주기도 했었습니다.
1999년
1년 뒤 숀 고터는 같은 날에 입스위치를 상대로 골을 만들어 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팀의 패배에서 구하지 못하였습니다. 데이비드 존슨의 선제골 이후 숀 고터가 골을 만들어 스코어를 동등하게 맞췄지만 상대팀이 다시 골을 만들어 내며 맨체스터 시티는 아쉽게 패배를 기록하였습니다.
2000년
조지 웨아는 프리스트필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질링엄과의 리그컵 2차전에서 2골을 만들어 냈습니다. 1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둔 두 팀은 2차전에서도 웨아의 멀티골로 2-2 무승부를 거뒀고 연장전에 돌입하였습니다.
연장전에서는 폴 디코프와 마크 케네디의 골이 나와 조 로일 감독이 이끄는 팀을 다음 라운드로 진출시켰습니다.
2015년
맨체스터 시티는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펼쳐진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이 이끄는 팀은 전반 중반에 케빈 데 브라이너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지만 부상과 애매한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상황은 뒤집히고 말았습니다. 이후 아쉬운 수비 상황이 나오며 1-4로 패배하고 말았습니다.
2017년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샤흐타르 도네츠크와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펼쳤고 후반전에 터진 데 브라이너와 라힘 스털링의 득점으로 2-0 승리를 거뒀습니다.
샤흐타르는 초반에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맨체스터 시티와 대등하게 펼쳤지만 후반전 들어서 점차 경기를 지배해 나갔습니다.
세르히오 아게로는 페널티킥을 놓치며 아쉽게 구단 역대 최다 득점자 동률 기록을 놓쳤지만 그 기록을 달성하는데 오래 기다릴 필요가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