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노르웨이 리그에서 활약해온 18세 미드필더 스베레 뉘판을 영입했다. 노르웨이 명문 로젠보리에서 활약한 뉘판은 오스카 보브, 엘링 홀란드와 함께 맨시티에서 '노르웨이 커넥션'을 구축할 신성으로 평가받는다.

맨시티는 로젠보리 미드필더 뉘판을 올여름 영입하는 데 합의하며 그와 오는 2030년 여름까지 5년 계약을 체결했다.

뉘판은 단 15세의 나이에 로젠보리 1군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른 후 지난 3년간 성장을 거듭하며 유럽 최고의 유망주 반열에 올라섰다. 

주로 중앙 미드필더로 활약하는 뉘판은 공격형 미드필더는 물론 좌우 측면은 물론 상황에 따라 스트라이커 역할까지 맡을 수 있다.

뉘판은 로젠보리 1군에서 70경기에 출전해 14골 11도움을 기록했다.

또한, 뉘판은 노르웨이 15세 이하부터 21세 이하 대표팀까지 다양한 레벨에서 연령별 국가대표로 활약한 경험도 보유하고 있다.

뉘판은 올여름 레프트백 라얀 아이트-누리, 측면 공격수 라얀 셰르키, 미드필더 티아니 레인더스, 골키퍼 마커스 베티넬리에 이어 맨시티가 영입한 다섯 번째 선수다. 

이에 뉘판은 맨시티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맨체스터 시티 선수가 돼 정말 기쁘고,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어린 선수에게 이런 구단에 합류해 세계적인 선수들과 함께 하는 건 꿈 같은 일이다. 나는 아직 어리고, 배울 게 많지만, 세계 최고의 감독 펩 과르디올라를 만나면 더 좋은 선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이미 맨시티와 노르웨이는 특별한 고나계를 맺고 있다. 오스카 보브, 엘링 홀란드가 여기서 뛰고 있기 때문이다. 나 또한 이 전통을 이어가고 싶다.”

우구 비아나 맨시티 기술이사도 뉘판 영입에 성공한 데에 대해 만족감을 내비쳤다. 

“스베레(뉘판)는 우리를 흥분하게 만드는 어린 선수이며 우리가 꽤 오랜 기간 지켜본 자원이다. 우리는 그가 이미 특출 난 기량을 보유하고 있다고 판단했으며 18세의 나이로 계속 발전할 선수라고 평가했다.”
 
“우리는 스베레가 맨시티의 중요한 선수가 될 수 있다고 판단했으며 그가 발전하는 데 단계별로 도움을 주고 싶다.”